<p>우리들이 한번쯤은 죽음 이라는  생각들을 </p><p>해봤을 겁니다</p><p> </p><p>다들 독고사는 쓸쓸하고 서럽고 허무한</p><p>죽음 이라들 하조?</p><p> </p><p>가장 편안하고 잘죽는건 잠을 자다</p><p>쥐도 새도 모르게 </p><p>고통없이 죽는게 가장 잘 죽는거라 하조</p><p> </p><p>오래전 타 싱카페서 심장마비 사로</p><p>소리 소문 없이 50대 세분 소식을 들었다</p><p> </p><p>얼마전에도 버스 여행 출발전에도 </p><p>평소 심장 지병으로 돌아 가셨다</p><p> </p><p>최근에 오랜지인 뇌경색 재발에</p><p>퇴원후 생업을 걱정한다</p><p> </p><p>우리가 간혹 길가에서나 거주지에서 심장마비 </p><p>뇌출혈 뇌경색등 지병으로 비몽사몽중 발견하여</p><p>생명을 구하는 경우 의인 이니 은인 이니 하는</p><p>일들을 방송이나 주변에서 종종 볼수 있다</p><p> </p><p>하지만 운좋게 생명을 구한다 한들</p><p>반신 불수 식물인간 등으로 본인도</p><p>가족도 병원비도 3중고로 고통을 받는</p><p>경우가 다반사 가정이 해체 되는 경우도</p><p>있다</p><p> </p><p>제가 그러한 상황이 닥친다면 누군가 발견하지</p><p>않했슴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p><p>어차피 죽음 아무것도 모를텐데</p><p>가족들이 지켜 보고 화려하고 명예롭게</p><p>죽은들 세상에 이름석자 남겨 놓을것도</p><p>아닌데 우리 싱글들만 이라도 독고사에</p><p>너무 슬프고 서러운 죽음 이라 생각들</p><p>할필요는 없을듯 하네요,,,,,,,</p><p> </p><p>순간 고통이 따를 지언정</p><p>그동안 세상을 잘 살고 편하게 죽었노라 </p><p>생각들 하자고요~어차피 더 살아야 고통</p><p>그래서 굳이 독고사가 싫고 서러워</p><p>옆지기 재혼을 연관 지을 필요는 없다라는</p><p>지극히 제 개인적인 독고사에 대한 .</p><p>지론 입니다</p><p> </p><p>새해 벽두부터 뜬금없이 좋은 이야기가 </p><p>아닌지라 죄송요</p><p> </p><p>새해에는 건강들을 잘들 챙기자고요^^</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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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거의 죽음 문턱에 갔다가 온 입장에서 보니 ᆢ 사실 죽는 것은 겁이 안 났어요 병원 응급실에 가서도 솔직히 쓴 웃음만 나왔는데 ᆢ내가 주변에 책임 질게 없어서 그런지 ᆢ응급실에 가서 의사가 보호자 있냐고 해서 아무도 없는 독거라고 하니 ᆢ 옆에 있던 여성소방대원이 자기가 대신 하겠다면서 환자 상태에 대해서 설명하고 듣고 싸인 하고 한 참을 하고 나서 ᆢ저 옆에 살짝 오더니 상태로 보아서 살아 계시는게 정말 운이 좋으셨다고 ㅎ 7시간 정도 정신을 잃고 있고 기절해 있었으니 ᆢ 치아3개 부러지고 갈비뼈 4개 나가고 아래 위 입술이 너널너널 한 걸로 종결 병원에서 추후 머리 mri를 찍자고 했는데 하지 않고 퇴원 했네요 ㅎ 정면으로 내리 찍히면서 치아가 머리를 보호하면서 거실 바닦이 치아로 움뿍 파였네요 그때 병원 갔다와서 주변을 딱고 찍은 사진 입니타
나이 먹어가는게 안타까운게 아니라 늙어서 아프고 치매 걸리면 요양원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요양원이라는 곳이 창살없는 감옥이고 인권은 아예 무시 당하고 거의 죽을날만 기다리는 비참한 장소더라구요 요양원에서 실습하면서 꼼짝 못하고 누워만 계시는 노인들 어르신들 보면서 너무 슬펐어요
우리가 늙으면 어디에서 살을것이고 어디에서 죽음을 맞이할것인가!! 이것이 가장큰 고심거리지요 자식들이 케어해 주겠지~ 절대 자식들 안해줍니다. 그래서 요양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거구요. 요즘은 암 환자보다 치매 노인들이 몇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이기에 고민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첫댓글 현실적으로 그런것같아요~
작년 1월 거의 죽음 문턱에 갔다가 온 입장에서 보니 ᆢ
사실 죽는 것은 겁이 안 났어요 병원 응급실에 가서도 솔직히 쓴 웃음만 나왔는데 ᆢ내가 주변에 책임 질게 없어서 그런지
ᆢ응급실에 가서 의사가 보호자 있냐고 해서 아무도 없는 독거라고 하니 ᆢ 옆에 있던 여성소방대원이 자기가 대신 하겠다면서 환자 상태에 대해서 설명하고 듣고 싸인 하고
한 참을 하고 나서 ᆢ저 옆에 살짝 오더니 상태로 보아서 살아 계시는게 정말 운이 좋으셨다고 ㅎ
7시간 정도 정신을 잃고 있고 기절해 있었으니 ᆢ
치아3개 부러지고 갈비뼈 4개 나가고 아래 위 입술이 너널너널 한 걸로 종결
병원에서 추후 머리 mri를 찍자고 했는데 하지 않고 퇴원 했네요 ㅎ
정면으로 내리 찍히면서 치아가 머리를 보호하면서
거실 바닦이 치아로 움뿍 파였네요
그때 병원 갔다와서 주변을 딱고 찍은 사진 입니타
늘 기도합니다
내가 쓰러졌을때
아무도 날 발견하지 않기를.
그래서 그것이 나의 삶의 끝이 되길.
그것이 나의 죽음이 되길.
그것이 나의 돌연사가 되어
나의 마지막과 갑작스런
나의 죽음의 시작이 되길
늘 기도합니다.
조만간 집 현관 문짝에
나 쓰러져도 절대
병원 데려가지 마라고
대문짝 만하게 써 붙여놓으려 합니다.
나이 먹어가는게 안타까운게 아니라
늙어서 아프고 치매 걸리면 요양원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요양원이라는 곳이 창살없는 감옥이고 인권은 아예 무시 당하고
거의 죽을날만 기다리는 비참한 장소더라구요
요양원에서 실습하면서
꼼짝 못하고 누워만 계시는 노인들 어르신들 보면서 너무 슬펐어요
우리가 늙으면 어디에서
살을것이고 어디에서 죽음을 맞이할것인가!!
이것이 가장큰 고심거리지요
자식들이 케어해 주겠지~
절대 자식들 안해줍니다.
그래서
요양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거구요.
요즘은 암 환자보다
치매 노인들이 몇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이기에
고민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죽음의 존엄에 대해서 사회공론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혹 가족이 있다해도..뇌출혈 등등으로 비참하게 살아가느니 안락사가 허용된다면 본인 스스로가 선택해서 죽을때 존엄을 지킬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본문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이지만,
독고사(X)
고독사(O)
그렇다네요 ㅋㄷ
ㅎㅎㅎㅎ
독고사도 연고 없이 홀로 살다
죽는것
고독사도 같은 맥락 이네요?
어찌 됬든 죽은자는 말이 없고
아무것도 모르니 고통없이
편하게 죽었노라
좋은쪽 으로 생각 합시다 ㅎ
이세상에 나서 눈물겨운 행복도 느껴봤고
어려움들도 뼈시리게 느꼈고.. .
맑은 하늘 누구나 볼 수 있잖아요.
말로 글로 떠들 게 아니라, 정작 이세상 사람들에게 도움 줄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게 됐었어요.... ..
장기기증이랑 시신(조직)기증 몇년전에 했네요^^~
사람인지라 여러 생각들이 많지만
즐거운 쪽으로의 생각도 좋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