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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도에 방영되던 인기드라마에 여운계,강부자,사미자 배우가 60대 자매로 나왔는데 글쎄 40,41년생들이네요
지금의 저보다 적은 50대초반에 할머니 역할을 한거였어요
요즘 50대 중반은 김혜수,김완선,엄정화인데
시대자체가 얼굴도 덜 늙게하고 역할도 깨부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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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 드라마보면 놀라요~
여배우들 나이가 많은지 알았는데 30대~40대더라구요~ 그때는 엄청 많아보였는데 제가 그 나이가 되니 엄청 젊은거였어요~
저분들은 젊을때부터 할머니역해서 많이 서운할것 같아요~
글게 말예요 나이가 많지도 않은 여자배우들을 할머니역할에 가두고 그걸 본 시청자들까지 그걸 당연히 받아들였으니..
제가 제일 놀랐던게 전원일기 일용엄니요! 젊은 사람한테 너무했더라구요 근데 연기를 너무 잘하심
아들역의 박은수배우보다 나이차가 3살많았대요 30대 나이에 그런 역할을..
@별이 김수미, 김영옥 배우님은 20대부터 노역했다더라구요. 김영옥 배우님은 본인보다 두살 많은 이순재 배우의 어머니로도 나오고, 일용이가 실제로는 일용엄마보다 두살 많대요.
맞아요 김수미 일용엄니 연기 했을때 나이 듣고 놀랐어요
김삼순만 해도 서른 살 밖에 안 됐는데 노처녀로 나왔잖아요. 지금 시대에 서른이면 완전 애기인데요^^
글게 말여유 시대가 바뀌었는데 찌질이 한남들만 여자나이가 어쩌고 ㅋ
대박 연기를 잘 한거였네요.50대면 젊은 나인데 말이죠.
예전에 예지원씨랑 지현우씨 나오는 골드미스다이어리에서 예지원씨 역할이 노처녀였는데 31살이었네요 ㅡ.ㅡ 31살이면 애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