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함평골프고등학교와 연합해 지난 30일 제1회 함평교육장배 학생골프대회를 대비한 안전 교육 및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회 참가를 신청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골프 경기시 지켜야할 안전 규칙들을 교육하고 함평골프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회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을 1:1 지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 선수는 “내일 대회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임하겠다. 함평골프고등학교 형, 누나들이 레슨을 해줘서 어려웠던 드라이버 치는 방법을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 선수의 학부모님은 “함평교육지원청과 함평골프고등학교가 함께 합동 훈련을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다. 골프를 이제 시작하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제1회 함평교육장배 학생골프대회가 개최 된다. 골프대회에 참여하는 초·중학교 선수들과 함평골프고 학생들에게 합동훈련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대회 당일에도 선후배가 함께 노력해 멋진 결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 골프 메카 함평의 골프 꿈나무들이 자신감을 얻고 도전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