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 메일을 확인하니 아트하우스모모가 속한 시네아트 소식 메일이 와 있네요.
새로운 영화 상영 정보들을 보며 멍하니 스크롤 바를 내리다가,
이 광고에 꼭대기 카피에 혼자 울컥 했네요.
그리곤 블로그를 접속했더니 이웃으로 지정해 놓은 이동진기자님(영화 평론가시죠)의 새로운 포스팅 글귀가 또...
"심장마비.
그는 이제 없었다.
있음에서 풀려나,
스스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어디에도 없는 곳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처음부터 두려워하던 바로 그대로."
첫댓글 이제 당신을 떠나보냅니다............. 헐............어디가어디가!!!!!!!!!!!!못감!!!!!!!!!!!울오빠 못가게 루트걸어놓을테예용 ㅠㅠ
아아, 정말 이제, 끝인가용...ㅠㅠ 디어님 감사해용!!!^^ 마지막으로 꼭 바야겠어요!!!
춤추는 단체관람, 재관람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큭~ 문워키즈 얘기인 듯 하네요 ^-^ // 마이클을... 계속 그리워할 거 같아요...문워키즈 회원분들과 그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요 ㅠㅠ
의자에 삐딱하게 앉아서 보다가 바싹 일어나 앉았네요. 울컥했어요... 참, 이 나이에 주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맘이... 제 맘대로 안되요... 진짜루...
솔직히... 강력한 사운드는 아닌 것 같던데...;;
그나마 서울쪽은 아직 보고싶음 달려가 볼수있는 곳이 있지만 여기는 그럴수조차 없으니 마음이 참 허전합니다.....그래도 영화상영할때는 뭔가 할수있다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요즘은 정말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해요....
남은 시간들동안 모든 죽음들에 마이클을 떠올리며 아무도 모를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할까요...ㅠㅠㅠㅠ 디어님 글에.. 눈물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ㅠㅠㅠㅠ 곧 또 만나러 갈께요. 마이클ㅠㅠ
남겨진 사람들이 지고 가야할 어쩔수 없는 숙명같은 그리움인거겠지요... 그저 그게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같이 그리워하고 눈물흘리고 사랑할 팬들이 곁에 있다는거, 그게 그 숙명자들에겐 위안인거 같아요.. 함께 버텨나가요, 디어님ㅠㅠ
소니 ㅡ,.ㅡ ....... 구색은 맞춰야겠고 상황은 안되고.... 싫다정말... 결국 이렇게 떠나보내나봐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