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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충칭시의 새롭게 부상하는 로봇산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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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06 | 국가 | 중국 | 작성자 | 박다솔(충칭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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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의 새롭게 부상하는 로봇산업 - 중국, 산업용 로봇 판매량 전 세계 2위 - - 충칭시, 2020년 로봇시장 총 매출액 1000억 위안 달성 목표 -
자료원: 바이두(百度)
□ 중국 로봇시장 현황
○ 중국 사회 변화에 따라 급성장하는 로봇시장 - 중국의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과 동시에 인력난이 심한 제조업체들은 산업용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해 산업 전 분야에서 산업설비 자동화와 무인생산 시스템 도입이 증가하고 있음. - 중국 노동 인구가 감소세로 들어서면서 향후 설비자동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 대형 제조업체들이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하는 추세는 더 강화될 것 - 중국 정부는 로봇산업에 정책적인 지원을 늘려 융자 지원과 보조금 정책을 추진하고 로봇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를 늘리는 등 로봇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함.
○ 중국, 로봇 판매량 전 세계 2위 - 2012년 전 세계 로봇 판매의 약 70%는 일본, 중국, 미국, 한국, 독일이 차지했으며 그 중 중국은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함. - 2012년 중국에서의 산업용 로봇 판매액은 24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2005~2012년 산업용 로봇 판매 연평균 증가율은 25%로 발전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름.
2011~2015년 산업용 로봇 주요시장 판매액 및 성장률 자료원: 코트라 충칭 무역관 자체 조사
□ 충칭시 로봇산업의 발전목표 및 정책
○ 2020년 로봇시장 총 매출액 1000억 위안 달성 목표 - 충칭시는 2015년 로봇시장 매출액이 300억 위안, 2020년에는 1000억 위안에 달할 것이며 전국적 영향력을 갖춘 로봇 산업기지를 보유한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함. - 2013년 11월 시 정부에서는 ‘로봇산업 발전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에서 충칭산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밝힘. - 산업용 로봇을 시작으로 로봇분야의 최첨단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하고 서비스 로봇 발전을 위한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함. 그 후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군사용 로봇, 가정용 로봇의 동시 발전을 실현할 것임. - 충칭시는 전국의 로봇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동시에 로봇 연구 기구 및 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해 로봇의 상품화 및 산업화를 적극 꾀하고자 함. -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서 로봇의 완제품과 부속품 생산라인의 수직통합을 이룰 계획임.
○ 로봇산업, 충칭시의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 2020년까지 완벽한 연구개발, 측정, 제조 시스템을 개발해낼 계획이며 전국적 영향력을 갖춘 로봇산업기지를 건설할 것 - 현재 충칭시의 산업용 로봇시장은 주로 충칭시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전자업종에 사용되나 기술 발전으로 군사, 의료분야 등에 사용되는 등 범위가 확대될 것
□ 시사점
○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 로봇시장, 국내 기업은 산업용 로봇시장을 주목해야 - 중국 기업은 중요 핵심부품에 경쟁력이 없어 외국 기업이 진입할 시장이 큼. - 중국에서 로봇을 생산하려면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을 모두 제조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비용이 로봇을 수입하는 가격보다 높아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음. - 국외 로봇 관련 설비는 모두 세트로 설계되지만, 중국 내 대다수 기업은 세트를 도입하면 비용이 높아 부분적으로 자동화해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있음.
○ 국내 로봇기업은 증가 추세이며 2000년대 이후 정부의 육성정책으로 많이 발전함. 이제 우리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타깃을 찾아야 함.
자료원: 중경상보(重庆商报), 바이두(百度), 코트라 충칭 무역관 자체조사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