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시간표를 보니 6번 연속 KTX
용산발 장항행 시간표엔 5번 연속 새마을
용산발 광주행 열차시간엔 15시 15분부터 21시 20분까지에 열차시간은 5대가 KTX 나머지 껴있는 한대가 새마을
뭐 거의 돈 많은 사람들은 타시오 돈적은 사람들은 버스로 가든가 돈내고 비싼거 타시오
꼭 이런거 같네요.
사실 서민열차라 하면 무궁화인데 5대 연타로 새마을로 몰아버리고 6대 연타로 KTX로 몰아버리면 서민들만 힘든거 아닌가요?
물론 중간 중간에 무궁화나 그 중에 새마을만 하나 껴 있어도 몇분만 더 기다렸다가 싼거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겠지만 특히 광주는 15시 이후로 KTX로 몰아버리듯 하네요.
아직 전용선도 완공도 안된 상태에서 KTX도 정차하지 않는곳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 몇대 정차하지 않는 일반열차를 타기 위해기다려야하고 오히려 이럴바엔 고속버스 이용하는게 더 낫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특히 광주에 경우는 서대전 이후 기존선로 타고 가는데 사실 말만 고속철이지 일반열차랑 속도도 같은데 무리하게 그 시간만 내세워서 KTX운행 비율 높이는건 이건 좀 개정할필요있다고 봅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시간표 개정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첫댓글 승객 입장에서 필요는 한데 공사 수입증대 차원에서 검토되지 않을 사항일 겁니다..;;
철공이 개정할까 의심이 드네요
철공 입장에선 돈이 안됩니다.. 이미 KTX , 새마을 대량 늘려서 재미 좀 봤는데, 무궁화를 증편할리는 만무하지요. 그리고 역무에 있어서도 일반열차 정차역은 수요가 부진하면 계속 등급 강등 및 정차 축소.. 최종적으론 폐역시키고 거점 중심으로 엮어나갈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돈 안되는 무궁화+통근열차를 늘릴려면 정부의 보조금이 있어야 하는데.. 학생할인도 정부보조가 없어 폐지할 정도로 '나름대로' 자구노력을 벌이고 있는 철도공사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지요.
무궁화를 더 축소하는 개정이 아니고는 다시 바뀌지 않을듯^^
KTX를 은근하게 늘릴것으로 보이구요. 일반열차는 정말 가뭄에 콩나듯 보일듯..
일반열차는 앞으로 줄이지만 않는다면 다행입니다. 사실상 증편은 힘들구요. 이용객 입장에선 짜증나지만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 없지요. 뭐 철공이 엄청난 흑자로 돌아서거나 외부에서 따로 지원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힘들겠죠. 안그래도 철도공사는 이런 저런 구실을 핑계로 일반열차 줄일 생각만 하는중인데..
철공이 적자인 이상 일반열차 증편은 못하죠 현재 운행하는거 자체가 적자인데...;;; 고객입장에선 불만이지만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정부지원도 미약하고 자구책으로 적자를 돌파해나가는 방법중의 하나이니..
KTX 올인전략이야 그렇다쳐도 장항선 새마을 5연타는 솔직히 뻘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선화해서 새마을 넣고 정차역 획기적으로 줄이면 괜찮지만 말이죠.
...그러니까 장항선은 그나마 새-무-새-무 식으로 갔으면 저렇게까지 욕먹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그런 건 고속버스 회사들도 다 하는 건데 철도공사가 못(안?)한다는 건..)
더구나 장항선은 단선 주제에 새마을을 그렇게 낑겨넣으니 더 욕을 먹겠죠. 진주행도 단선이지만 서울-밀양은 복선이고 또 든든한 마창수요가 있으니 괜찮다쳐도. (삽교,대천은 혹시 센트럴에서 버스타고 가는 게 낫지 않으려나요? 새마을 타느니...) 다만 진주행은 야간새마을 1왕복 추가운행해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예전 구특전처럼 창원 무정차하지는 말고)
전 경부선 부산방향 무궁화 50분에 1대 새마을 1시간 1대. 이만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남선 새마을, 무궁화 정말 획기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왕복 8회 운행 (그것도 목포/광주행으로 각각 나뉘면 목포행 왕복 4회, 광주행 왕복 4회라는 웃기지도 않는 결과가 나옴) 호남선 새마을호...-_-;; 정말 호남선부터 KTX 줄이고 일반열차 늘렸으면 좋겠네요...
광주행은 왕복 6회입니다-_-;;쿨럭.. 호남선도 ktx수요가 늘어나는거 보면 일반열차늘릴일은 없을것 같네요
전기기관차 모든 도입예정 차가 모두 들어오면 싫어도 개정하게되지 않을지.. 소요시간이 단축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