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차승현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김도진)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남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2024. 생태문화 공감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생태문화 공감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위한 생태적 삶’이라는 주제로정봉채 작가의 우포늪, 신상문 작가의 순천만 습지 사진전, 발달장애 작가와 장애 청소년들이 참여해 생물을 주제로 그린 작품, 교육원 교육성과 나눔 등 전시 프로그램과 쌍안경으로 새 관찰하기 및 종이 쌍안경만들기 등으로 이뤄진 생태체험, 천연이끼 가습기, 비건 쿠키 등 친환경제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정리수납 교실, 신비한 해양동물과 그들을 위한 4차 산업의 역할 강연과 동화나라 샌드북, 환경술사(환경마술), 환경 영화, 퓨전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며 참여 이벤트로 페이스페인팅과 인생네컷(즉석 사진) 찍기 등도 마련돼 있다.
김도진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전남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생태문화를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생태적 삶을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실천 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전남의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