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아버지가 만79세시고 b세포 림프종으로 알찹6회,mtx 항암후 2년간 관해 유지 해 오시다가
7월 정기검사 ct 검사에서 장쪽에 무언가 있다하여 pet-ct 검사후 장쪽 b세포 림프종 재발이라듣고
8월 이샵 구제항암 1차후 소변장애로 소변줄 착용하시고 다른 부작용은 7일 넘어가면서 허리통증도 없어지시고 컨디션 어느정도 회복하셔서 9/3일입원 2차 항암후 9/10일 퇴원하셨습니다.
퇴원후 식사 떄만 조금씩 드시면서 잠만 계속 주무시는데 거동은 집안에서 화장실 정도만 왔다갔다 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대변실수를 계속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퇴원첫날 독한항암으로 다리 근육 괄약근이 약해지셔서 그러신가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도 대변누러 화장실가서 참지못하고 실수하신거처럼 말씀하시고 속상해 하시구요 혹시몰라 기저귀 입혀드렸습니다.
둘째날도 마찬가지 셨구요 식사후 3번 하시고 계속 설사, 묽은변 보시면서 실수하셨고 왜이런지 본인이 모르시겠다 하셔서 괜찮다고 말하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식사후 같은상황 점심식사후 화장실 앉아계시면서 아이씨 그러시길래 가보니 대변이 나왔고 기저귀와 옷에 묻어있어 아버지께 대변나오신지 모르셨냐하니 몰랐다하시길래 일단 옷갈아 입혀드리고 눕혀드리면서 다시한번 대변나오는지 모르셨냐 물으니 1분전 배변실수를 기억못하시고 대변안봤다고 하시는데 머리쪽증상이 생기신건지 겁이 나서
아침식사 뭐드셨냐 물으니 답하시긴 하시고 대화가능하고 가끔잘못알아들으시고 다른말을 하시긴하지만 인지가능한 상태입니다. 열없으시고 약간의 두통이 있으시다 하지만 타이레놀 드실꺼냐 물으니 약먹을정도는 아니라 하시네요 병원 전화하니 통증이 심하시면 응급실로 오라하고 외래라도 앞당기려
문의했지만 현재 잡혀있는 외래 9/25일이고 제일 빠른날이 9/24일이라고 하시네요
이렇게 깜빡깜빡하는 증상이, 대변관련, 약한두통 의 증상이있으신데 신경쪽으로 암이 전이 된건아닌지 너무 걱정이됩니다.
구제항암전 컨디션, 식사 배변,배뇨, 활동성 모두좋으셨는데 1달사이 이렇게 되시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묽은변 설사 하시는데 지사제 먹어도 될까요? 지금 증상으로 봤을때 뇌전이 의심으로 볼수 있을까요?
첫댓글 뇌전이인지 확실히 아시기 위해서는 MRI 찍어보셔야 합니다. 개인 영상의학과에서 당일 응급으로 찍어주기도 합니다. 림프종에 따른 뇌전이 의심으로 찍으시면 산정특례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snuh.org/board/B017/view.do?bbs_no=3684&searchKey=&searchWord=&pageIndex=1
지사제 복용은 의료진이나 약사와 상의하십시오.
개인병원 생각도못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스텔라님 답변 너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