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대표성 및 현금흐름이 좋은 지주회사에 선별 투자- 우리투자증권
비상장자회사 가치 대표성 및 현금창출능력은 주가 재평가로 연결됨
− SK, CJ는 비상장자회사 가치 부각되며 KOSPI 및 주요 상장자회사 대비 초과수익
률 시현.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부재와 주요 상장자회사 실적모멘텀 약세 지속된다
면, 두산, SK처럼 NAV에서 상장자회사 가치 비중이 낮고, 비상장자회사 등의 가
치비중이 높은 지주회사들의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 한편, 자회사들의 매출 및 순이익 성장은 지주회사 주요 현금수입원인 배당금수입
과 브랜드로열티수입 강화로 이어짐. SK, LG의 경우, 연간 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잉여현금 창출. 이는 향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또는 배당 재원 등으로 활
용되어,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의 NAV 증가와 할인율 축소에 기여할 전망
기업지배구조 규제가능성으로부터 자유롭지만, 시장의 관심증가로는 이어지지 않아
− 4월 총선에 이어 연말 대선을 앞두고도 최대 화두는 경제민주화. 순환출자 금지,
금산분리 강화 등 대기업 집단에 막대한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경제 민주화 공
약들의 법제화 가능성 높아짐
− 그러나,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를 이미 충족하고 있는 지주회사의 모범적인 지배구
조보다는, 규제로 인한 대기업 집단의 인위적인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및 그 수혜
주와 피해주 찾기에 있음. 지주회사 할인율 수준은 선거 이슈와 큰 관련 없음
Top Picks: 두산, SK
− 두산은 자산매각, 브랜드로열티 확대 등 상장자회사 이외의 가치기여도 상승. 전
자사업부 견조한 실적에 더해 모트롤사업부 실적회복으로 자체모멘텀 강화 기대
− SK는 민간발전사업자 규제 가능성과 유가조정 등에 따른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우려가 과도한 주가조정으로 이어져 투자매력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