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 호랑이 백호(白虎)
2010년 경인년(庚寅年)을 호랑이 해 중에서도 백호(白虎)해 라고 합니다.
역학(易學)에서는 백호의 해 경인년을 대결과 상충의 기운이 강한 해라고 합니다.
경인년(庚寅年)을 하얀 백색의 영험한 ‘백호해’ 라고 부르는 이유는
경인년(庚寅年)의 경(庚) 이 10개 천간(天干)중 일곱번째로 쇠(金)의 성질을 갖고 있으며,
이를 색상으로 치면 흰색을 의미하며,
경인년(庚寅年)의 인(寅) 이 12개 지지(地支)중 세번째로 목(木)의 성질을 갖고 았으며,
12개의 지지 동물중 호랑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 10 天干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12 地支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유명 역학인의 말씀을 인용하면
“ 백호해는 상서롭고 좋다는 통설이 있는데,
이는 호랑이의 기상과 기백을 숭상하며, 흰색을 길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와 맞닿은 결과가 아닐까 추정된다”
고 합니다.
그러나 역학적으로 경인년은 큰 변화와 충돌을 의미하는 해 라고 본다고 합니다.
“ 경인년의 경(庚)은 강하게 응결하는 금(金)의 기운을,
인(寅)은 지면을 뚫고 성장을 시작하려는 나무의 강력한 성장력을 의미한다 ”
고 하며,
“ 응결과 성장이라는 상반된 힘은 金(금)과 木(목)의 기운으로 대별돼 서로 대결하고
상충하는 기운을 발휘하게 되는데, 국운이 쇠하는 경우에 이러한 해를 맞이하면
지난 1950년 경인년처럼 큰 전란이나 변란을 맞게 될 수 있고, 국운이 강성한 경우라면
오히려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도 있다”
고 합니다.
이즈음 명리학에 관심을 가져 읽어본 자료를 보면
寅은 오행상 동방 木이라, 동방의 대한민국을 천간(天干)의 金이 지지(地支)의 木과는
상충하는 육십갑자의 해이기에 60년전 1950년 경인년이 민족상쟁의 6.25가 발발한 해
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2010년 경인년 새해 우리나라로 보면,
우리로서 더 먼 동방 캐나다에서 대한의 젊은이들의 금메달 낭보가 어려운 경제여건속에
온 국민의 더없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 해 주는군요.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의 해를 힘차게 맞이 하는가 봅니다.
단우 동지 여러분 !
"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얼굴" 로 언제나 변함없이
" 정의돈수(情誼敦修: 서로 사랑하기 공부하기) " 수련을 통한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며,
2010년 경인년은 대구흥사단은 흥사단 100주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