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쿄쿄쿄 드디어 30편!! +_+
지금까지 저의 소설 재미있게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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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기? - -
날 좋아해??
[ 나, 날 좋아한다고 ? ] -정하
[ 응, 이름이 꼬끼오 였던가? ㅇ_ ㅇ ] -수희
[ 야, 꼬끼오가 아니라 한기오 - -;; ] - 혜빈
[ 아, 맞다 !! 한기오 ㅇ- ㅇ 엄청 잘생겼더라, 서현이 보다는 아니지만 ㅇ 3ㅇ ] -수희
한기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어디서 들었더라~ -_ - ~ <- 기억력 3초 - -
한.. 한....... 뭣이!!
한기오?!
그그그그그 싸가지!!
그놈도 나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야~
역시 나의 인기란 +_ + <- 어디 각목 없나 ? ㅇ_ㅇ
아~ 그러고 보니깐
예전에 서현놈이 바이크 타고 나타났을때
한기오가 얼굴 빨게져서 말할려고 했던게
좋아한다는 거였구나 ㅇ- ㅇ
근데,
야 은서현!! 너 계속 내 무릎에서 잘꺼야?!
[ 서현선배~ 일어나봐 ] -정하
나는 서현놈의 어깨를 잡고서 흔들며 깨웠다
그런데 서현놈을 깨운것이 후회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 -;;;
그 이유는
은서현 놈이 눈을 살며시 뜨더니
잠시 가만히 있다가
내 얼굴에 자기 얼굴을 들이 밀더니
입술을 포갠다.. - -;;;
올해는 왜이렇게 운이 드릅게 없어~ ㅠ_ ㅠ
[ 엄마야! ㅇ0 ㅇ ] -수희
[ 뭐, 뭐야 ! ] -혜빈
[ 으으읍! 으으읍! 으읍 으으읍!!! ( 수희야 혜빈아! 나좀 도와줘!! ) ] -정하
저것들은 깜짝 놀래기만 하지
나를 도와주지는 않는다 - -
도와주기는 커녕
둘이 뭐라고 중얼대면서 눈을 빤짝거리며
우리 둘을 구경 하는듯이 본다 - -;;;
내가 왜 저것들을 친구로 뒀지? ㅇ- ㅇ;;;
< 서현 편 >
[ 서현선배~ 일어나봐 ]
내가 정하 무릎을 비고 잠이들었는데
누가 나를 흔들면서 깨운다
아씨, 힘들게 잠들었는데...
누가 깨우는거야..
나는 눈을 살며시 떠서 누가 나를 깨우나 봤는데,
나를 깨우는 사람이 정하 얼굴 같기도 하고 하연의 얼굴 같기 도 하다
정하야 하연이야..
아, 헤깔려..
나는 나도 모르게 나를 깨우는 사람의 입술을 덮치고 말았다
하...
나, 짜증나거나 헤깔릴때 키스하는 버릇 고쳐야 하는데...
그런데
옆에서 [ 엄마야! ] 하는 소리와 [ 뭐, 뭐야! ] 하는 소리가 들린다
누구.. 지..?
나는 입술을 살짝 땐 후에
눈을 막 비볐다
나를 깨운사람은
하연이 아닌 정하였다
아, 맞다... 하연은 아까 어디 가봐야 한다고 갔지...
[ 꺅 ! 일어났다 !! ㅇ0 ㅇ ] -수희
[ 씨 - - 나 알아보겠네 - -;;; ] -혜빈
저 긴 생머리 여자,
예전에 정하 않잡으면 후회한다고
말해준 여자네..
정하 친구였었군...
아! 그러고 보니깐 정하한테 시계 줘야하는데..
[ 야, 윤정하.. 하암... 아씨 졸려 죽겠네...
자, 이 시계.. 우리 헤어지지 말자... 나 너랑 헤어지면.. 잠 한숨도 못잘것 같다.. ] -서현
( 작가: 아까는 사귀자고 한거 취소한다고 달려갔으면서.. - -;; )
생각이 바뀌었어 - - 참견하지마
( 작가: 알았슈 - 3- )
정하가 내가 주는 시계를 받으면서 말한다
[ 바보 -_- ] -정하
뭐? 바보? - -^
[ 내가 왜 바보야 ! ] -서현
[ 우리 결혼한거 잊었어 ? 사귀면 뭐해
어짜피 결혼한 사이인데... 그래두 이 시계 비싸보이던데, 내가 갖아 주지. 푸히히히 ] -정하
하..... 그랬었지..
우리... 결혼한 사이였지..
^-^ 다행이다
그때 누가 병실 문을 확 열어 젖히면서
소리를 지른다
[ 뭐, 뭐야 !! 둘이 결혼한 사이였어 ?! ]
첫댓글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
>_<재미있어요~~!!
감사해요~ > - < ㅋ 어? 그러고 보니깐 오랜만에 뵙네요 ㅇ0 ㅇ
윤정아 어번거 진자 재밌어>ㅁ<진자로^^ 그리구 꼬리말 늦게달아서 미안 요새 컴터를 못한거든--
그려그려 - -;; 고마워 ㅋㅋㅋㅋㅋ
30편을 얼마나기다렸는지 ! <- 안들어오고있었으면서 여튼 너무재밌어요 !!!
감사합니다 ^-^
ㅋㅋㅋ 넘 재미잇다 마지막의 주인공은누구? ^^ 담편 원츄>ㅁ<
젤이지? 고마워 >_ < 이제 걸이라고 해야겠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