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arsightedness 근시 고도 근시에 난시도 있음. 5~6세 무렵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
브루스 리가 고도「근시」라는 사실은 여러 의미에서 유명하다. 실은「난시」도 있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가족의 증언을 인용해 본다.
「안경을 쓰지 않으면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는 5~6세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곧잘 이야기되는 일이지만, 근시나 난시인 사람이 나안(맨눈)일 때의 눈매는 상당히 안좋다. 그것으로 싸움에 연루된 일도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시애틀 시절에 친구들은 그를 이렇게 말했다.
「두꺼운 안경을 쓴 괴상한 청년」
이때 당시부터 시력이 터무니없이 나빴던 듯하다.
눈이 나쁜 그가 어떻게 격투기에 능한 것인가? 그것은 상대에게 한번 가까워지면 절대 놓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승부는 초단위에서 결정짓는 것」이 그의 입버릇이었다. 약한 시력을 커버하기위해서 라는 시점에서 본다면, 그의 격투 이론을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그가 홍콩 시절에 배운 영춘권은 이상적인 무술이었다고 볼 수 있다.
1970년대의 콘텍트렌즈는 형편없는 품질에 고가였다.
당시의 콘텍트렌즈는 하드타입이어서 곧잘 탈락했다. 연속착용은 위험했다.
유명한 이야기로는,「맹룡과강」의 세트 촬영시 콘텍트렌즈가 뚝 떨어져 그를 포함한 스탭이 총동원되어 찾아 헤맸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시 그의 시력은 상당히 나빠 (어릴적부터 나쁘긴 했으나) 양 눈 모두 0.02이하였다. 거기다 난시도 심했다.
이것만으로도 안경, 콘텍트렌즈 이용자들은 그 고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선글라스 애용자인 브루스 리에게 콘텍트렌즈는 필수적인 물건이었을 것이다. (당시에 시력교정 선글라스는 고가였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