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지가 벌써 열흘이 지나갑니다. 늦었습니다만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로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동문여러분의 사랑을 듬뿍받는 제가 전화 한번 드리지 못라고 지금에 이른 것을 생각하면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일일이 안부 전화 드리지 못함을 너그러이 용서 바랍니다. 우리의 선배님들은 힘을 모아서 사무실도 구하고 흩어졌던 동문가족들의 연락처를 알게 해 주었습니다. 선배님들의 큰 힘과 희생에 고맙다는 말만 할 뿐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저를 오늘에까지 이끌어주시고 우리 달구벌인의 위상을 높혀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읋 항상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주자주 모임에 나오셔서 후배들의 커가는 모습도 보시고, 제롱도 구경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람하는 후배님들!
집떠나면 고생이라더니 타향에서 동문하나 없는 학교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 년말이나 3월이면 동문회며 동기회며 모임이 있을때 많이 외로웠지요. 저 역시 그렇게 세월을 보냈습니다. 요즘은 (동땡)카페에 백여명의 새내기들이 안부를 주고 받는 열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동문사랑도 내리사랑아니겠습니까?
꼭 동문회에 참석하여 사랑을 듬뿍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대표께서는 동기들에게 빠짐없이 연락하시어 기모임도 겸하여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특히나 이번 행사에는 제 18대 정기 총회를 앞당겨 같이 실시하게 되었으니, 우리 모두 재경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꼭 참여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이미 총무단에서 엽서와 문자메세지 등으로 알려드린바 있으나 다시한 번 인근학교 선후배님, 동기에게 안부전화 겸 참석전화 꼭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1. 일시 ; 2005년 1월 14일(금) 오후 6시
2. 장소 : 압구정부페
3.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하차 3번 출구에서 전방 50m 지점 < 전화번호 : 02 - 3416- 0600>
첫댓글 휴,낼이네요..참석하구 싶어두 1정연수 중이라...죄송합니다.
추운데 수고가 많으네요. 마음으로 참석하고, 연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달구벌인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