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1일 수요일 흐린후 맑음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글감으로 쓴 글입니다.*
싱가포르
우리가족은 새벽 3시에 깼다. 첫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이다. 원래는 수요일, 즉 17일부터 가려고 했는데 글쓰기 선생님과 한 약속인, 매일 오기라는 규칙으로 목요일부터 가게 되었다. 우리가족은 얼른 짐을 싸서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기다리고,기다린 끝에 우리의 목적지인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30분 동안 나는 버스에서 아주 편안한 꿀잠을 잤다. 공항에 도착하니 8시. 우리는 짐의 무게를 재고나서 짐을 붙힌후, 비행기를 기다렸다.
"아빠 그런데 왜 짐의 무게를 재는 거에요?"
"아, 짐의 무게가 23kg이 넘으면 안돼서 그래."
싱가포르로 가는 비행기가 왔다. 와! 엄청 넓다! 나는 의자에 설치돼있는 TV로 만화영화를 보고 기내식을 먹었다. 후식으로는 바나나, 과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6시간 끝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먼저 호텔에 가서 방으로 갔다. 와!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 샌즈, 머라이언 등이 보였다.
"응? 비가 오잖아?"
"진짜네. 언니 어떻게?"
"일단 산책만 하자꾸나."
부모님과 나갔다. 호텔에서 본 싱가포르에와 너무 달랐다. 흰색성당, 미술관, 운동장, 눈앞에서 보는 마리나 베이 샌즈 너무 이뻤다. 비만 안오면 금상첨화인데...... 나는 동생과 사진도 찍었다.강도 보았는데 유람선이 다녀서 더 이뻤던것 같다! 비 때문에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둘째날이 되었다. 이때는 날씨가 무척 좋았다. 이번에는 차이나타운에 갔다. 이름 때문인지 온곳이 다 중국어 였다. 우리는 가게를 밖에서 구경했다.
"다 중국어로 적혀있어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응? 나도 모르겠어."
"괜찮아."
그 다음 우리는 오차드 거리에 갔다. 헉!! 오차드 백화점은 엄청 컸다. 거기서 나는 필통, 동생은 시계, 엄마께서는 바샤커피를 사셨다. 그리고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하다는 코코넛 쉐이크를 먹었다. 드디어 코코넛 쉐이크가 우리에게 왔다! 마셔보았다. 그런데......이게 뭔맛이지?! 개인적으로 이 코코넛 쉐이크는 내가 싫어하는 맛이다. 그다음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저녘에는 아주 유명한 5성급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에 갔다.쇼핑몰이 있었는데 베네치아 느낌이 났다. 그 다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공연도 보았다. 공연은 아주 재미있었다.
수도 싱가포르에서는 마지막 날이다. 우리가족은 머라이언 파크에 갔다. 강에서 물고기를 보았다. 그리고 나서는 엄마께서
"지현아, 거기서 입 벌리고 서있어 볼래??"
"네!"
내가 입을 벌리고 있자 엄마께서 나의 멋진 사진을 찰칵!하고 찍어주셨다. 사진은 내가 머라이언 입에서 나오고 있는 물을 마시는 것처럼 나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섬 센토사로 갔다. 우리는 짐을 놓고 해변으로 가서 해변가에서 저녘을 먹었다. 그리고 공연을 보려는데 빗방울이 떨어져서 호텔로 곧장 갔다. 조금 아쉬웠던 하루였다.
오늘은 국립 도서관에 갔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너무 달랐다. 아이들 책이 있는 곳에서 바닥에 앉거나 엎드려서 보고 떠들썩하고 뛰어다니고.... 으 처음이라 너무 낯설고 어지러웠다.
"여기는 아이들이 아주 자유로워요! 한국 도서관에서는 눈치 받는데......"
"그래 여기는 아이들이 떠들석해도 뭐라고 안 할거야. 여기 모든 아이가 시끄러우니까."
그 다음 술탄에 갔다. 술탄은 이슬람교 사람들의 사원이다. 들어가 보았다. 그곳에는 관광객과 이슬람 사람들의 길이 분리 되어있다. 그리고 이슬람 사람들은 다리를 보이면 안된다. 나오자 마자 으악!!!! 비가 또 온다! 아 비! 끝이 없는 비야, 우리를 위해서라도 그쳐주지 안으련? 우리는 오랜지 주스를 마셨다. 근데.... 싱거웠다. 괜찮은 하루였다가 비로 인해 조금 힘들었던 날이 되었다.
오늘은 내가 싱가포르에서 제일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 우리 호텔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는 약 3분! 먼저 둘러보았다. 그리고 나서 롤러코스터 2개, 아마존 배타기, 셔틀버스, 자동차 타기등을 했다. 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부모님께
"엄마 아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요. 제발 천천히 가요."
"후후 엄마도 마찬가지야."
나는 자동차 타기 트랜스포머가 가장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현장도 진짜 같았고, 갑자기 로봇이 나오는 스릴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일 재미있는 하루였다.
싱가포르, 즉 센토사에서 마지막 날. 우리는 스카이 헬릭스라는 기구를 타고 센토사 전체를 보았다. 바닷가, 센토사의 호텔,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를 보았다. 스카이 헬릭스는 약 8분 정도 떠있다가 돌면서 내려온다. 그 다음 앵무새와 사진을 찍었다.
"으..... 언니 발톱 때문에 너무 아파."
"괜찮아 조금만 참으면 돼."
그리고 우리는 실로소 요새에 갔다. 그곳에는 세계 1차 대전의 아픔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세계 1차 대전이 상상이 되어 너무 무서웠다. 우리는 비보시티에 갔다. 나와 아빠는 힘들어서 의자에 있고 동생과 엄마는 호랑이 연고, 파스 그리고 부엉이 커피라는 커피를 사오셨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창이공항에 갔다. 비행기 기내식은 12시에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간단히 햄버거를 먹었다. 비행기가 왔다. 너무 아쉬웠다. 싱가포르 안녕!
이번 여행은 조금 힘들었다. 아침 일찍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오고....
"엄마 아빠 우리 해외여행 또 가요!"
"그래."
나는 힘들었지만 재미있던 해외여행을 또 가고 싶었다. 앞으로는 나도 가족들과 일정을 만들것이며 그 나라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부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체력을 더 키워서 안 힘들고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해외여행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