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업무 일찍 끝나
DDP에서 하는 서울라이트 보러 고고~~
2019년 12월 20일~~2020년 1월 3일까지.
기다리려니 지루해서
두타 한바퀴
외국인 많다
추운데 사람도 바글바글
7시 곧 시작
16분간
하루 4차례 매일 19시~22시
매시 정각에 시작해서 16분간 벽면에 영상 쏘아준다.
포인트 물어보니
스탭들도 가르쳐주는 장소
제각각
몇바퀴 돌으니 힘들다
벽면에 빛 쏘는데
주변 더 어두워야 하는지
뚜렷하게 보이지도 않고
빛이 계속 왔다갔다하니
눈 넘 피곤하다
나에게는 안맞는 듯.
촬영 포기하고 보기만 했으면 더 좋았을까?
빛이 넘 왔다갔다해서 눈 피로감은 똑같았을 듯하다.
몇 장 겹쳐 찍어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드는게 좋긴한데
(삼각대 필요)
원래 DDP는 삼각대 사용 못하게 하는데
삼각대 들고 있는 사람 가끔 보이긴 하다.
역시나 사람 많아 그림 제대로 나올지 의문
날씨 무지 추워
내의 상하 입고
머플러에 겨울 모자 장갑
롱구스 패딩
털 마스크까지 해도
얼굴 얼얼
괜히 왔다
사람만 무지 많고
안아프던 허리까지 아프고
찍히지도 않은 사진 찍고나니
파김치
넘 피곤해 쓰러질 듯
35mm레즈로 어림없고
12mm나 어안 필요.
장소 바꿔가며 찍어 봐야하는데
사람도 많고 사람에 너무 많이 가려지고
1시간 더 기다렸다
다른 포인트에서 찍을 엄두 안나
그냥 집에 가는데
추운데 돌아다녀서인지
속도 울렁거리고
전철 앉을수 있어
다행이고 고맙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