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가 더 무섭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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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날 나이트라거?.. ㅋㅋㅋ
저아저아~ ^^
근데.. 나 그런데 무서워서 잘 못가는데..
알자너~ 나 순진 한거,,,
윤미야~ 지영아~
나 꼭 데리구 다녀야 돼~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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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정모후기를 함 올려본다.
첫 정모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정모가 아니였나 생각되는데, 그런거 같지??
회사를 마치고 제천에 도착해서 전화햇더니 고깃집에 있다고 해서 재현이랑 고깃집으로 갔더만
웬걸 역시나 조촐한 모임이구나란 생각이 들더군.
첨갔을 때 있던 사람이 그날 불참한 한수녀석대신 수고한 상문이, 휴가나온 훈희
글구 유치원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윤영이, 백조가 됐다고 자랑(?)하던 윤미,
글구 그날 첨본 은미와 윤희가 있었다.
내가 고깃집으로 가자 다들 일어나더라고, 지들은 배를 든든히 채웠다는거지.,
치.. 난 하루종일 국수 한그릇 먹고 왔는데 먹으란 말 한마디 안하고 그냥 일어나 버리데., 넘해.. (여기서 1차적으로 삐짐)
2차로 장소를 토파즈로 잡고 옮겼는데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이 안됐는지 무쟈게 덥더라고,
그덕에 훈희한테 부채질좀 시켰쥐^^ 토파즈로 장소 옮기고 나서 이때부터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라고.
이때 온 사람이 해변패션을 선보인 진식이와 그날 장소 선정에 있어서 많은 기여를 했던 은혜(어쩜 아는 술집 사장이 그리도 많은지...,^^)
그리구 설에서 회사다니구 있다던 지은이. 자세히 생각해보니 초딩때 생각나는것두 같은데..,
글구 지혜.(지혜야 1일에 나이트가기루 한거 있지말아라..ㅋㅋ)
그렇게 모여서 한참 수다떨며 술을 마셨지. 역시 여자가 많으면 시끄럽더라구.,
특히 최모양과 신모양 장난아니더만, 수다의 여왕들이야..
그리구 쫌있다 온 지현이와 진수. 넘 오랜만에 봤지들. 많이 예뻐졌더라구^^
또 그날 첨본 재문이가 왔었구, 글구 이름모르는 한 친구, 내가 이름을 까먹은게 아니라
이름을 안갈켜줘서 모르는건데, 미안하네., 담에 또보면 이름 꼭 알려줘.^^
그날 쫌 아쉬웠던건 여자.남자 따로 앉다보니 아무래도 따로따로 놀게되더라구,
그러다보니 엠튀얘기는 꺼내지도 못했구, 아마도 엠튀는 물건너간것 같은데.,
글구 훈희가 아직 일병이다 보니 군기가 바짝 들어서 누가 부르기만하면 일병~ 김훈희., 바로 나오던걸. 하하..
군대를 가더니 헤어스타일이 지대로 돌아왔더라.
토파즈에서 부채질을 해가면서 소주을 마시고 3차로 OB타임으로 갔쥐.
그때 뒤늦게 나타난 성지. 진탁이한테 연락하라고해라. 함 만나자고^^
거기서 잠깐 토크해서 내가 토크왕 먹었지. 맞지 얘들아??
신나게 수다떨며 놀던 윤영인 지쳤는지 아님 뭐가 그리 바쁜지 먼저갔구,
그전부터 약속있다던 진식인 해변복장을 하고 계속 돌아다녔구, 이러저러하다보니
하나둘 가기시작하더라고., 그래서 정리하고 4차로 웬일이니까지 갔는데
4차까지 남아있던 맴버는 훈희,상문이,성지,진식,지은, 은혜,재문이
재문인 담날 새벽에 이사가야한다해서 애들이 걱정해 먼저가라고 했더니만
자기 보구 빨리가란소리로 들었는지 무지 서운해하더라구., ^^
이사는 잘갔나 몰겠다. 졸음운전하다 사고난건 아닌지.
다들 졸립구 피곤해해서 안주만 실컷먹다가 후딱 나와서 정모 마무리했지.
난 더놀고 싶었지만 거의 멀쩡한 사람이 없어서 너무나도 피곤해 보여서들. (여기서 2차적으로 삐짐 <- 불쌍하게도 갈곳이 없었다. 흑흑..)
새벽차를 타고 인천으로 왔쥐.
무지힘들었다. 인천까지 장장 5시간 반이난 걸렸다.
그날 새벽에 인천에 비가 무지많이와서 주안역이 침수된 관계로 새벽부터 비 쫄딱 맞으면서
집으로 왔더니 9시더라. 집에오자마자 바로 뻣어버렸다. 그리곤 하루종일 잠만잤다.
그래도 오랜만에 제천내려가서 친구들 얼굴보니깐 기분이 좋더라.
그리구 그날 보니깐 설에있는 사람도 많은것 같은데 담엔 설에서 함모이자.
지영이의 정모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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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Re:Re:★ 정모 후기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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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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