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온통 초록빛이 넘실거리고 천지에 꽃들이 만발하여 5월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데
부처님 오신날을 맞은 준비로 마음이 더욱 들뜨는 날들입니다.
봉축법회를 위해 저희 보리원도 연일 바쁘게 불사를 이어가며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보리원 현장입니다.
스님께서 직접 고르신 오크 벽 마감재가 무게감을 주고 천정의 매립 조명이 은은합니다.
조명 사이 홈에 색색의 한지 등이 걸리고 바닥에는 벽과 같은 오크 목재로 마감이 된다 합니다.
오늘 만든 등입니다.
열 네, 다섯 분 법우님들이 오전 내내 등살을 붙여놓았습니다.
우중이라 풀기운이 마르지 않아 네모 살만 붙이고 오늘 작업 마감,
세모 살 붙이고 철사를 매는 작업은 내일 몫으로 넘겼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보리원 텃밭 봉사자의 텃밭 지도입니다.
스님께서도 흔쾌히 오케이~
공들인 김밥으로 점심식사 대접하고, 보리원 식구는 물론 대불연 출신 베테랑 봉사자들에게 일일이 감사 선물을 전하셨어요.
보리원 임시거처에선 미디어팀이 학림 끝낸 장비들을 철거하셨습니다.
불사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인터넷은 물론 목재상, 불구상, 석재상 등으로 종횡무진하시던 원장 스님께선
며칠 전에는 통도사 인근의 석재돌집을 물색하시다 보리원 옥상의 옥외 조형물(5층 석탑)을 결정하셨습니다.
마침 나지막하고 예쁜 3층 석탑을 만나 마당에도 모시기로 하셨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라 모두들 대환영입니다.
두 기의 탑을 모시고자 하는 순간, 그 자리에서 보시자가 결정되었고
탑 이외에도 불단, 불기 등에 보시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이런 기쁜 소식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품목 | 시주하신 분 |
법당 의자(참배용, 공부용) | 부경 동호회 |
석탑 두 기 | 라따나 조향숙님 |
불단 | 마야 김경숙 부회장님 |
법당 촛대, 향로 | 사띠마 정칠희 부회장님 |
법당 등 | 붓디물라 이종수 회장님 |
마당 등 | 까말라 최경희 봉사부장님 |
스님 침상 | 말리까 이근순 회장님 |
관불식 아기 부처님 | 이유진(말리까 회장님 따님) |
아직 미정인 부분이 많습니다.
보시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055-321-8579로 문의 바랍니다.
또다른 봉사 모습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텃밭 봉사자의 텃밭지도입니다.
내일도 봉사는 이어집니다.
오전 9시부터 등 작업 완료, 오후 합창연습입니다.
공양올릴 등을 만들고 음성공양을 위해 자애송을 배울 시간에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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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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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 공덕이 흘러넘치는 보리원이네요.
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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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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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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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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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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