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등 2020년 전남교육계획 발표
주민참여예산제, 안전한 전남교육실현 강화...전남학생들 취업 지원 등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정책 성과와 2020년 교육계획을 밝혔다.
장 교육감은 2019년 올 한 해 민주주의, 혁신, 미래 등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전남교육의 새로운 희망
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도민들의 성원과 전남교육가족의 믿음과 협력 덕분이라
며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공을 넘겼다.
전남교육청은 2019년 전국최초로 10개 학교지원센터를 구축 학교폭력 업무 등 행정업무를 크게 줄였
다. 또한 전체 교원의 80%가 참여한 1,811개의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해 교실혁
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4곳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기업
81곳과 맞춤형 업무협약을 체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 교육감은 지난 10월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밝힌바 있던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을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올해 2학기부터 시행했다. 또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들의 급식비도 지
원했다.
도교육청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한글교육책임제, 난독증 치료지원 등 출발선에서부터 기회
균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장석웅 교육감은 2020년 교육계획에서는 교직원 역량강화, 지자체와의 협력, 안전한 학교만들
기, 공정한 행정,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1,811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더욱 빛날 수 있게 운영 단계별 연수를
추진하고, 혁신리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또 교육참여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시민감사관제, 학생의회, 학부모네트워크 등 마을공동체가 내
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석면 제거, GOM 없는 친환경 급식확대, 생존수영 확대
등 안전한 전남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농어촌소규모 학교와 다문화가정 교육력 강화를 위해 원도심학교, 섬학교 특색 프
로그램비를 지원하겠다”며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등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형평성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의 학생들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초심
을 잃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우리 학생들만 바라보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겠다”고 덧붙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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