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오리엔탈리즘
안녕! 여시들!!! 이런 큰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된다니... 떨립니다.
본 여시는 전년도 10월17일에 HSK3급 응시하여 합격을 하게 됩니다.
즐거움에 11월 17일에 합격소식을 알게 되자 마자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공부하여 얻게된 결과물에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 일을 칩니다. 중국에 수도를 가보자! 때마침 국민카드에서 항공권 5%해주는 이벤트를 하네요?!
어머낫! 이거는 베이징에 가라는 하늘의 계시야! 라고 생각이 되어서 저는 11월 17일에 폭풍검색, 폭풍결제를 하게 됩니다.
결제샷!
국민카드로 일시불결제를 해야 마일리지 적립이 더 많이 된다고 안내 받아서 일시불결제!
인터파크를 통한 호텔 결제! 최소 여행 떠나기 한달전부터 예약해야 쌉니다.
중국 스타일이라고 예약했으나... 별로 였던 이 곳.... 추후 더 남기겠음.
인터파크투어에서 예약한 고객에 한하여 1일에 8,910원인 포켓와이파이가 총 4일 빌리는데 원래는 35,640원이지만, 1일꺼는 공짜로 제공되어서 26,730원만 결제가 된다고 했어. 나는 올해 칭다오랑 상하이 가면서 올레로밍을 이용했었는제 안터지는 곳도 많고 하루에 9,900원에다가 부과세도 받아서 돈값 못한다고 생각되서 이번 베이징여행에는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
환전은 롯데면세점 소공점에 가는 길에 명동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했어. 살때 환율 1위안에 180원으로 1800위안(324,000원) 환전, 그리고 160위안 상하이갔다가 남돈돈 총 1960위안을 가지고 갔어. 여유있게 준비해가서 아낌없이 나를 위해 쓰자라는 마인드로!
+나는 7월에 남동생이랑 칭다오로 자유여행을 가면서 한결여행을 통해서 상용비자 1년 복수로 받았어! 이 때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여기가 가장 싸서 남동생은 단수비자로 나는 직장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서 상용비자를 받아서 여권내에 붙여서 있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카카오톡으로 안내도 빠르고 신속하게 발급해준 것으로 기억해! 자세한 가격은 통장정리를 해야 해서 인증을 못해ㅜㅠ 혼자서 비자 발급 받으려면 7만원 이상이더라고 나는 중국 여러도시를 가고 싶어서 단수비자를 매번 발급받는 것보다 이렇게 상용비자를 발급받는 편이 이득이라서 이렇게 발급해서 비자문제 없이 간거 였어~
베이징에 떠나기 전부터 여성시대 콧구멍을 드나드며 정보수집 해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정리 했어. 도움을 주신 여러 여시들의 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림 ㅠㅜ, 그리고 투어팁스자료를 책으로 제본했어! 그리고 맵북은 따로 칼라로 프린트 해갔어. 지하철노선이나 구역별 관광노선들. 전공시험 준비하듯이 폭풍 공부해갔어. 나는 외국가면 하루 풀로 돌아다닐 정도로 체력 짱짱해서 빡빡하게 노선은 정리해 보았어.
휘날려서 쓴 나의 악필은 잠시 스킵...
엄마꺼, 친구언니꺼, 내꺼 주문받은 면세품들 인도장에서 받은 것 풀샷! 면세점서 화장품사면 오프라인에서 살 수가 없는 것! 개이득인것!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나는 국민미르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1년에 3회 라운지이용이 무료래서 알차게 이용했어!
나는 라운지에서 거하게 먹을 생각으로 미리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기내식은 과일식으로 신청해 놓았어! 미리 특별식으로 신청해 놓으니껜 다른승객들보다 먼저 받아서 먹을 수 있었어.
대한항공은 터미널2입니다. 공항고속열차를 타고 동즈먼역까지 갑니다. 이 때 공항에서 동즈먼까지 가는 공항익스프레스 요금은 25위안입니다. 약 15분정도 걸렸던 것으로 생각되요.
이카통카드는 20위안, 50위안을 충전했어요. 10위안 단위로 충전가능합니다.
이카통은 지하철역마다 서비스센터같은 곳에서 손쉽게 살 수 있으며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후에 여행을 마친 뒤에 이카통카드비용20위안과 잔액이 환불가능해요.
가까운 거리는 3위안이며, 거리에 따라 4위안이나 5위안이 찍힙니다.
환승에 환승을 거쳐서 인터파크에 문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5호선 장쯔중루역에 하차하여 D출구로 나와서 숙소로 걸어갔어요. 안내받았을 때는 지하철에서 도보로 10분 걸린다고 했었는데 이거슨 거짓이였음....난 걸음이 빠른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15분이상이 걸리는 거리였어! ㅜㅠ 바이두맵을 통해서 겨우 찾았어ㅜㅠ 자유여행의 묘미는 숙소찾기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암튼 미션의 첫 관문을 통과한 이 기쁨!
들어가기 전에 예약시 봤던 익숙한 숙소의 정문을 찍고 들어감...
별세개라는 것을 생각했어야 했어... 우리나라 여관정도의 느낌이야... 내가 생각했던 중국식 인테리어가 있는 호실을 기대했었는데... 카운데랑 정문만 중국식 인테리어더라구.... 무엇보다 엘리베이터가 없었어ㅜㅠ 암튼 호텔에 들어가서 카운터에 인터파크에서 뽑은 바우처와 여권을 냈어. 여권에 있는 비자를 복사하더라구. 나는 복수비자가 있어서 여권 내에 붙어있었어.
보증금은 100위안이여서 바로 위안으로 냈어! 보증금(야진)을 내면 호텔측에서 영수증을 줄꺼야. 이 것을 퇴실할 때 호텔카드키와 함께 제출하면 보증금을 돌려받게되.
근데 여기 엘리베이터가 없어! 없어! 나는 면세쇼핑을 엄청나게 해서 가방이 엄청 무거웠단 말이야ㅜㅠ
호텔 내에 있던 아저씨가 '워방니'도와준다고 하시면서 방문까지 들어다주셨어ㅜㅠ 심지어 내 방은 3층이였는데... 중국어도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방에 입실!
걍 깔끔!
화장실이 중국식 인테리어인가 보다... 화장실서 물쉰내랑 쉬야냄세가 쫌 나더라구ㅜㅠ 이 문제는 향수뿌려서 걍 내 선에서 해결하구... 제일 큰문제는....무엇보다 뜨거운 물이 안나와서 카운터에 내려가서 말도안되는 문장으로 '내 방에 문제가 있어, 화장실에 뜨거운 물이 안나와!'라고 말하자 직원이 바로 와서 만지니깐 뜨거운 물이 잘 나오더라... 휴... 내 말도 안되는 중국어를 알아들은 직원도 신기하고 한국인인 내가 와서 뜨문뜨문 중국어로 소통하는 것을 신기해하는 직원도 신기해 했어... 역시 배움이 힘이란! ㅋㅋㅋ 내 자신이 자랑스럽더라 ㅋㅋㅋ
인천공항에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하는 것에서 연착으로 인해서 그리고 내 짐은 엄청 느리게 나오고 숙소에 도착해서 짐정리하니껜 오후 5시가 다되어가는 거야ㅜㅠ 하루가 엄청 빨리가는 이기분 ㅜㅠ
왕푸징에 빨리 가자! 해서 지하철로 왕푸징역으로 이동! B출구 동방신천지라는 쇼핑몰을 통해 나와서 왕푸징거리 꼬치가게들이 있는 이 곳에서 다른 것은 못 먹고 딸기빙탕후루 15위안 주고 사먹었어! 여긴 안깍아주던데ㅜㅠ
이번 여행은 겨울철이라서 빙탕후루를 꼭 먹고 오겠다는 다짐을 하고 갔었거든... 맛있어! 또 생각날 정도로!
겉에는 얇은 사탕이고 안에 생딸기가 씹히니깐 별미드라...
간단하게 에피타이저를 먹었으니.
조금더 걸어서 왕푸징대형서점 맡은 편에 있는 거대백화점에 들어가서 '금정헌'이라는 딤섬집에 가서 먹었어.
쟈스민차랑 새우가 들어간 딤섬, 땅콩가루가 뿌려진 돼지고기가 들어간 딤섬을 먹었어~ 메뉴판에 그림을 보고 주문서에 연필로 체크해서 종업원에게 주면 손쉽게 주문가능해. 향신료맛도 잘 안느껴지고 맛있게 잘 먹었어!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아.
다가오는 병신년을 맞이하여 길거리에 원숭이도 찰칵!
소화시킬겸 걸어서 걸어서 천안문으로~
이 천안문까지 가기에는 어마막지한 길을 걷고 또 걸어서 입성! 나 걷는 것 좋아하는데 힘들드라... 얼마나 멀겠어... 손쉽게 생각했던 나를 반성해본다... 천안문이 중국을 대표하는 곳이라서 그런가 공안들이 삼엄하게 검색대를 통해 가방을 검색하고 사람도 검색한 뒤에 이 곳에 들어올 수 있었어. 여시들은 중국여행시 지하철을 이용할꺼 잖아? 반드시 검색대를 많이 통과해야 할 일들이 많으니... 편히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저녁에 보는 천안문 규모에 놀라고 멋있더라.
이제 걷는 것은 최소로 해서 지하철타고 숙소로 와서 편의점에서 구입한 내 최애 맥주 하얼빈맥주와 한국에서 GS25 금요일에 30%할 때 쟁여놓은 허니버터아몬드랑 함께 먹고 씻고 담날을 기약하며 꿀잠!
문제시 수정!
둥글게 얘기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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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추가헸어요~ 한결여행을 통해 재직증명서를 제출하고 상용비자 1년짜리를 발급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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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무섭다라고 생각이... 안들었어! 겨울철이라서 해가 일찍 지는 편이니깐 9시까지 항상 숙소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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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대박이다~여시도 고생했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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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횟수제한없어여~하지만 재직증명서가 꼭 필요해요! 명함이나
여시야 미안한데 투어팁스자료 어디서 찾았어?
앱으로 투어팁스를 검색해서 pdf파일로 된 것을 다운받아서 인쇄 ㄱ ㄱ또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따로 가입안하고 네이버아이디랑 비번입력하면 손쉽게 다운가능해요^^
@오리엔탈리즘 헐ㅠㅠ 난 저런게 있는줄도 몰랏어 여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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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사랑합니다 내일모래 출국인데 일정1도 안짠것...여시 루트 고대로 배껴 댕겨오게씁니다 8ㅅ8
조심히 잘 다녀와용!^^
ㅎㅎㅎㅎ!!급땡겨서 베이징4박5일티켓샀어!!! 약2달뒤지만 여시글참고해서 여행갈래(~˘▾˘)~
아마따 1월인데 많이추워써??? 나는올12월에갈껀데 추울까바걱정´ㅅ`
@미파이 북쪽이라서 더 추운듯 ㅠㅠ난 장갑하고 롱패딩입구 다녔어요!
@오리엔탈리즘 앙대... 추운거진짜시른데.. 너무충동적으로급하게샀나...´ㅅ` 정보고맙읍니다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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