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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Z" 세대 현상을 통해 엿보는 세상의 변화
iDeaRush 추천 1 조회 147 16.09.20 18:1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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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20 19:23

    첫댓글 맞습니다.

    한국에도 그러한 기업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신발 깔창 생리대'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사회적기업이 1+1 방법(1개를 사면 1개를 저소득층 여아에게 생리대 무상지원)을 사용한 걸로도 알고 있고요.

    세상과 세대는 상상을 뛰어넘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그대로이고 신학도 그대로 입니다. 본질과 보편적 가치는 지켜나가되 다른 모든 것들은 변화에 민감해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16.09.21 18:30


    본질을 감싸는 옷은 갈아입는다고 해서 본질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시대와 상황이 변하면, 거기에 맞는 설득의 방법적 변화와 지혜가 요구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지요.

  • 16.09.21 18:38

    @iDeaRush 조금 더 심오한 얘기를 풀어보자면...
    본질을 아는 사람은 비본질에 신경을 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는 본질이 통합적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보통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방법적 변화를 모색하고 지혜를 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본질을 잘 아는 사람인 경우가 제 경험으로 보기엔 많습니다. 역설적이게도요.
    참 신기하지요.

  • 16.09.20 21:52

    헌금의 반을 구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교회는 Z세대 교회^^

  • 작성자 16.09.21 18:32

    돈으로만 도와주던 것에 더 얹어서 예수님처럼 찾아다니면서 사랑을 실천하려는 Z세대 교회

  • 16.09.21 08:50

    세상의 변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나간 기독교사도 경제적 희망과 현실적 윤택함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셨군요. 그리스도께서 말하는 이웃사랑은 "경제적으로 더 나은 세상"이 아닌듯한데...
    석가모니의 구제를 예수 그리스도와 동질의 가치로 묘사한듯도하구요....

  • 작성자 16.09.21 18:22

    너무 엉뚱한 해석이네요.
    경제적 윤택함을 세상의 변화목표라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이웃의 NEED를 적극적인 나눔속에서 함께 하려는 현상을 말하지요.

    신약의 예배는 예배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찾아다니신다 했잖아요?(사람이 하나님을 신당에 모셔놓고 찾아다닌게 아니라).

    그 예배란 이웃의 NEED를 외면하지 않고 내가 경제적으로 윤택해서 나누는게 아니라 오히려 부족함 가운데서도 함께함으로써 남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이고 그런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는 것이겠죠.

    예수님과 석가가 같다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께서 추구했던 것을 사람이 호도해서 종교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 작성자 16.09.21 18:26

    제가 말하고자 했던것은

    비 신앙세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치 기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이 변화했고
    단순히 도덕적이라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자 정도가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조건 없는 이웃사랑의 모습을 종교적 코드와 관계 없이 재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수준의 세대를 설득하려면 우리들의 가치 기준이 더 발전해야 될 뿐만 아니라 설득 전략 자체가 매우 고차원적으로 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 16.09.21 20:28

    @iDeaRush 네 그런 의미이군요.
    부연 설명이 없었다면 오해할수도 있겠어요...

  • 16.09.21 10:42

    음... 울 막내가 비프랜드를 애용하더니만 z세대였기 때문이었구만..

  • 작성자 16.09.21 18:22

    확실히 요즘 아이들은 우리 세대가 겪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 16.09.21 13:14

    우리도 배워야할 좋은 경영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9.21 18:27

    그러게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떠올리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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