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1년차 경찰관인데
교정직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저는 교대근무가 너무나도 잘 맞거든요.
근데 저희는 대기근무가 3시간이고 근무강도도 신고출동으로 인해서 너무 빡세서(그렇다고 교도관업무가 수월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4시간 대기근무가 있는 교도관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그렇다고 10년넘게 일한 경찰을 그만두고 가는것도 그렇고 ㅎㅎ
지금은 와이프가 교정직 시험을 준비하고 있네요.
밥 3끼 나오는것도 너무 부럽네요(물론 돈은 내야되미지만). 맛이 있든 없든 밥이 나오는다는거 자체가 너무 좋아보입니다.
와이프가 꼭 교도관 시험 합격해서 제가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경찰은 참 주말에 연휴에 일할때 기분이 그런데 문제는 그때는. 밥도 안나온다는거죠.. ...
소방도 밥안나오는거는 비슷한듯요.
나름의 어려움도 있지요.
범죄자를
관리해야 하는 직업이라...
저는 35년 근무 후 정년퇴직하고
탁구 신나게 치고 있습니다.
야근날 저녁이랑 간식 그리고 아침 식사는 식비 면제입니다. 완전 공짜입니다^^
경찰보다는 좋아요. 현타 올때도 있어요
경찰하세요 경찰이 훨씬 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