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오후엔 말리와 함께 전주천에서 달리기로 5Km를 채웠는데 날이 워낙 덥고 신발이며 복장 등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웃기는 그림이 연출되었다.
말리 또한 간만에 달리는데다 갑자기 더워진 것에 적응을 못해서 나보다도 더 벅벅거린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90834590ED89427)
트랭글 자료에서 보듯 집 아래 전주천변 산책로에서 시작해 추천대교까지 왕복하는 중에 하가생태공원을 한바퀴 더 돌아서 5Km를 채운 것.
엇그제 런닝머신에서 달렸던 5Km에 비해 훨씬 더 힘이 들었지만 이것이 밑천이 되어 몸이 강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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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토요일에는 집에서 이것저것 고치고 교환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알뜰하게 지나간다.
고장난 보일러 AS기사가 왔길래 수리하는 것 지켜보다가 이왕 찬장을 비운김에 정수기 필터도 갈아주고 현관 창고에 보조문 달아주는 것까지 의뢰를...
저녁약속을 나가기 전에 아파트 헬스장으로 내려가 뻑뻑한 몸을 풀고 가벼운 기구운동에 이어 워킹과 런닝을 실시한다.
10으로 시작해서 28분간 5Km를 채우고 나니 땀이 흠뻑.
그간 이렇게 땀을 흘리지 않다보니 체중도 불어나고 컨디션도 엉망이 되었는데 이제는 순차적으로 몸도 마음도 예전처럼 되돌려야 할 때.
샤워를 하고 중화산동 약속장소까지 걸어서 갔는데 GPS로 재보니 2.7Km라고... 이래저래 워킹과 런닝을 합해 10Km는 채웠을 듯.
끼니는 아침겸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은게 전부였으니 이런 추세라면 머지않아 체중은 적정수준까지 잡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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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일)
오후에 아파트 헬스장으로 내려가 1Km워킹 후 9로 놓고 런닝을 시작해 매 Km마다 0.5씩 속도를 올리며 12.5까지 해서 7Km를 채웠다.
런닝으로 7까지 채웠으니 어제 그제에 비해 진일보 한 것인데 이렇게 달릴 수 있는건 런닝을 한 다음날 전해지는 발상태가 괜찮기 때문.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런 수준으로 런닝을 이어가기엔 괜찮을 만큼 회복이 된 건 분명하다.
워킹으로 1Km를 더하며 쿨링다운, 총 주행거리는 9Km에 소요시간은 58분.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BEB465910772509)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59146591077262D)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B72465910772838)
몸무게는 68.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