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처럼 행하지 말라
2018년 5월 25일(금요일) 신명기 12장 1-19절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평안히 거주할 때,
이방신들을 위한 신당과 주상을 제거하고
그들의 제의 방식을 따르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신 12:1 당신들이 땅 위에서 사는 날 동안,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당신들이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 12:2 ○당신들은 당신들이 쫓아낼 민족들이 뭇 신을 섬기는 곳은, 높은 산이든지 낮은 언덕이든지 무성한 나무 아래이든지, 어느 곳이든지 다 허물어야 합니다.
신 12:3 거기에 있는 제단을 허물고, 석상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불태우고, 신상들을 부수고, 그들의 이름을 그 곳에서 지워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신 12:4 ○그러나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길 때에 이방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섬기는 방식으로 섬겨서는 안 됩니다.
신 12:5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려고 거처로 삼으신, 당신들 모든 지파 가운데서 택하신 그 곳으로 찾아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신 12:6 당신들은, 번제물과 화목제물과 십일조와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과 서원제물과 자원제물과 소나 양의 처음 난 것을, 그 곳으로 가져다가 바쳐야 합니다.
신 12:7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계시는 그 앞에서 먹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수고한 일에 복을 주신 것을 생각하면서, 가족과함께 즐거워하십시오.
신 12:8 ○오늘 여기에서는 우리가 저마다 자기의 소견대로 예배를 드리지만, 거기에 가서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신 12:9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에 아직 이르지 못하고, 그 곳에서 누릴 안식을 아직 얻지 못한 지금은, 당신들이 소견대로 합니다.
신 12:10 그러나 당신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시는 땅에 정착할 때에는, 또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들의 위협을물리치시고, 당신들에게 안식을 주셔서, 당신들을 평안히 살게 하실 그 때에는,
신 12:11 당신들은,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모든 것 곧 번제물과 화목제물과 십일조와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과 주님께 바치기로 서원한 모든 서원제물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두려고 선택하신 그 곳으로 가지고 가서 바쳐야 합니다.
신 12:12 거기에서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즐거워하십시오. 당신들만이 아니라, 당신들의 자녀들, 남종과 여종, 당신들처럼 차지할 몫이나 유산도 없이 성 안에서 사는 레위 사람을 다 불러서 함께 즐거워하십시오.
신 12:13 ○당신들은 당신들이 택한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신 12:14 주님께서 당신들의 지파 가운데서 한 곳을 택하실 터이니, 그 곳으로 가서 번제를 드리고, 내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다른 모든 것을 지키십시오.
신 12:15 ○당신들은, 주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베풀어 주신 복을 따라서, 마음에 내키는 대로, 성 안 어디서든지 짐승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정한 사람이든지 부정을 탄 사람이든지, 모두 다 노루나 사슴 고기를 먹듯이, 잡은 짐승의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신 12:16 그러나 피는 먹지 못합니다. 물처럼 땅에 쏟아 버려야 합니다.
신 12:17 당신들이 십일조로 바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서원하고 드린 갖가지 서원제물과 자원제물과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은, 성 안에서는 먹을 수 없습니다.
신 12:18 그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먹도록 하십시오.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와 남종과 여종과 성안에 사는 레위 사람과 함께 먹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 앞에서 높이 들어 바친 모든 것을 즐거워하십시오.
신 12:19 부디 당신들은 그 땅에 사는 동안에 레위 사람을 저버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6~11,13,14절 약속의 땅에서 결실하게 하신 분은 가나안의 풍요와 다산의 신 바알과 아세라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당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야 했고, 가나안의 신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땀 흘려 그들의 손으로 창고에 쌓고 외양간을 채웠지만, 그 수고가 결실을 맺도록 은총을 베푸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마땅한 감사와 예배를 헛된 우상과 교만한 자아에게 돌리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7,12,18,19절 하나님 앞에서 이웃과 더불어 먹고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이 감사의 축제에 함께할 이웃은 그들의 자녀와 종과 그들 성읍의 레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비록 약속의 땅에서 기업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먹고 즐기는 감사의 잔치에서 배제되지 않습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께 합당한 찬송과 감사를 드리는 것과 더불어, 이웃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다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손을 들면서 소외된 이웃에게는 정죄의 돌을 들었던 종교지도자들을 가증하게 여기셨습니다(참조. 아모스 5장 21~24절). 그러나 연약한 이웃의 손을 맞잡고 예배당의 문을 여는 자들은 기뻐하며 영접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13,14절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 이방 민족의 방식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기 성읍 가까운 곳에 신당을 짓고, 신의 형상을 조각한 주상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언제든 자신들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신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신을 섬긴 것이 아니라, 실상은 인간을 섬기도록 신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들이 택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찾아와야 했고, 새긴 형상에 절하지 말고 이름을 두신 곳에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야 했습니다. 나의 신앙 행위에 배어 있는 이교적 관습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구별된 삶과 예배를 통해 유일하신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열방-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의 5%가 인터넷에서 타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 교육과 계몽을 통해 인터넷에서의 예의와 배려가 성숙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