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령지맥 제 3구간(여성회관(송탄고교)-동고리) 2017년 2월 13일. 2.417회 산행.
코스 : 불악산-광동제약(1번국도)-평택터널(40번 고속국도)-동고리(終) (16km/5시간)
오늘은 전철로 이동, 마두-대곡-용산-서정리(1호선)
올때, 지맥 끝에서 평택(버스 이동)-전철(용산-대곡-마두)
서정리역에 내려 시장내 소머리국밥으로 아침을 챙긴후 도로종주.
송탄고등학교.
石井(돌우물)
마루금.
우마차길(아침 운동으로 다니는 사람 있음)
조림지 통과.
삼각점.
어쩌다 저렇게 되었을까....!
정상 모습.
여기까진 좋았는데......,
여기선 직진하지 않고 우틀했어야 했다.
배수지 휀스.
왼쪽 자동차 학원.
늘사랑교회 앞으로 진행.
4차선 도로를 지나면 장당마을.
장당교.
경부선 철도.
종주는 여기까지(삼성공장 건설로 인해 출입 불가) 우회해야한다.
1번국도따라 크게 우회.
장안천도 지나고......
다시 45국도로 종주.
차들은 쌩쌩, 고통스런 국도종주.
위치파악도 어렵고 더 갈 수도 없어 부동산 사무실에 가서 문의.
직접 지도를 뽑아주며 도로따라 가는것이 오히려 마음 편할것이란 조언으로 힘들게 도로종주.
삼성공인중개사. 송성용(010-3776-3410)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881-7, 감사합니다.
둑길로 접근.
동고리 마을.
경부고속전철.
개통 않은 고가도로.
합수점(상령지맥 끝.)
도일천과 안성천 합수점.
안성천과 진위천 합수점,
고가도로.
일반 도로같진 않은데.......
고속철도에 기차가 많이 다닌다.
지맥 끝의 건물,
반사경에 셀카.
동고2리 승강장-평택역으로 이동 귀가.
쌍령지맥을 마치며.........,
그동안 백두대간과 산악회 산행으로 인해 지맥산행을 약간은 등한시 한 게 사실이다.
결과 예전 지맥을 같이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전 지맥을 완주 했는데 나는 아직도 25개 정도 남아있어 늦바람으로 이제 사 남은 지맥종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쌍령지맥 역시 다른 사람들은 두 구간으로 많이들 마쳤지만 나는 세 구간으로 비교적 여유 있는 산행으로 마쳐보겠다는 각오로 종주에 임했지만 역시 쉬운 일은 아니었다.
1,2차 구간은 그런대로 재미나게 했지만 오늘 마지막 구간은 정말 힘들었고 재미없는 시내 종주였다.
차들이 매연을 뿜는 도로를 따라가는 종주에 내가 뭐한다고 이런 짓을 하는지 회의감이 들어 온몸에 힘이 빠지는 그런 고통을 겪으며 겨우 합수점까지 가긴 했지만 개운하고 마음 가볍지만은 않았었다.
마지막 산업단지 건설현장으로 인해 (고덕면 삼성현장)이곳은 지도가 바뀌고 있는 중이며 철저한 경비로 인해 접근은 고사하고서라도 도저히 마루금을 따라갈 수 없는 현실이었다.
할 수 없이 45번 국도를 따라 돌았으며 그 지루한 고통 속 도로종주에 마음까지 지치고 말았다.
그렇지만 마지막 합수점 에서의 고가도로와 고속철의 우아한 동력 현장에 자신감과 우월감은 다시 살아나기도 했다.
오늘 이후 다음은 독조지맥을 계획한다. 무사히 마침을 自讚하며 화이팅!
첫댓글 평택에도 좋은곳 많은데 광덕산도 가보고 싶네요. 잘 보았습니다.
시간되는대로 천천히 다녀보세요, 정말 좋은곳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