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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멀리 바라 본 호암지의 밤의 분수
연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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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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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멀리 바라 본 호암지의 밤의 분수
여러모습으로 여러가지 색깔로
방안에서 뒹굴다 코에 바람을 넣어주려
호암지를 돌아본다.
어렸을때 보았던 저수지
학교다닐때는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걷던 곳
조금 커서는 선을 본 남자와 데이트 하던자리...
결혼한후에는 호암지 주변에서
아기들을 키우며 행복한 생활을 했던 곳
아직도
집 가까이에 호암지를 우리집 정원삼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정원이 하루하루 변해간다.
이제는 저녁이 되면
마라톤을 하는 남편의 운동하는 장소가 되었고
우리부부의 좋은 데이트 장소가 되었다.
다른나라의 좋은곳도 이곳만 못한 듯 싶다.
돈내고 보았던 어떤 분수 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모두들 감탄을 하고
저녁이 되면 폰으로 카메라로 분수의 모습을 담기 바쁘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가진 사람있으면
나오라고 가끔 우린 큰소리치며 잘난척을 한다..ㅎ
그 주변경관도 청소년수련원, 우륵당, 충주문화체육관을 끼고
너무도 이쁜모습들이다.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하면서
돌다보면 어느새 두바퀴는 거뜬하게
5Km를 걷는다.
비오는 우산속에서
남편과 처음 데이트할때
그 느낌으로
비오는 날 우산속 호암지 데이트는
분수만큼이나
참으로 아름다운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그런 시간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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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주호 관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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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충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