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0일(수) 기도제목 🙏
●한국: 최근 직접 대마초를 재배한 뒤 이를 흡연하거나 요리로 만들어 먹은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는 등 마약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5일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이하 한마총)이 주요사업 설명회를 갖고 청년·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에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사회에 마약을 완전히 끊어내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각 분야 전문단체들이 발표했으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마약 전문 병원 설립 방안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님,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의 활동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가 널리 알려져, 청년·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게 하소서. 미약퇴치에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 대처하고, 강력한 감시체계가 작동함으로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이 되게 하소서.
●북한: 경찰이 최근 탈북민을 상대로 대북 소액 송금에 대한 수사에 잇따라 착수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탈북민들이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에게 송금하는 행위를 암묵적으로 용인해왔던 경찰이 북한 내 공범이 수수료 일부를 반국가단체 구성원 등에게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탈북민들을 압수수색 하거나 기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님, 탈북민들의 가족 송금과 브로커들의 송금 중개 업무가 범죄화되어 처벌되는 것을 막아주소서. 경찰이 대공수사의 대상이 되는 사건들과 탈북민의 가족 송금을 잘 구분하여 억지 수사로 인해 피해 보는 이들이 없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