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에게 자신이 물어뜯기는 꿈을 젊어서 꾼 것이(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커피향기]

며칠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라는 프로를 보고나서  칼럼을 쓴  글을 읽고 우리부부는 궁금증에 그 영상을 찾아서 함께 보았다

미국의 한인교회에서 꽤나 유명했던 목사가 여교주의 꼬임에 빠져서 한국으로 와서 비참한 생활을 하다가

물에 빠져 익사한 이야기를 심도있게 파헤친 이야기라 흥미있게 보았다

원로목사는 미국 한인교회가 급 성장하던 시절에 교회를 이끌었고 역량있는 목회자로 존중도 받았으며

자녀가 아들 두 명에 딸한명 아내가 있는 어찌보면 다복한 모습이었다.

그에게 접근한 여성은 한국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일년간 일하면서 신도에게 예언을 해주고 일억의 헌금을 받고 소송에 휘말려

문제를 일으켜 일년만에 제명당한 사람으로 자신이 포섭한 신도를 <거룩한 무리>라고 칭하며 이끌었다고 한다.

여목사는 자신의 이끄는 무리에 원로목사를 초빙하여 같이 기도하고 같이 말씀도 이끄는 것으로 시작하였는데

첫 만남에서 여교주는 당신은 꿈에서 용에게 물린적이 있지않는냐? 라고 말하여 놀라게 하였다는 것이다.

원로목사는 가족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해온 혈기많은 사람으로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어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약점을 잡아 당신은 용이다 사탄이다 당신속에 용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한다며 가족으로부터 고립시키고

방에 가두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것이다.

그 여교주는" 미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한국으로 도피해야 한다"며 미혹시켜

원로목사는 교회를 팔아버리고 한국으로 부인과 아들과 딸을 데리고 나오게 되었고 한적한 가평 근처에 커다란 아파트를 얻어놓게

하여 살았으며 여교주도 들락거리며 살게 되었고 다른 거룩한 무리의 신도인 한사람도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일에 문제를 인식한 아들은 도망하여 노숙자처럼 살고 있고, 딸은 아버지를 용취급하며 여교주의 말에 동의하여

어머니 아버지를 핍박하고 죽음을 방조하고 도와주면서도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지경까지 되었다.

용에게 물린 꿈을 꾼적 있는 아버지를 용이 들어있는 악한 사람으로 계속 몰아내는 여교주의 말에 따라

"원로목사에게 당신은  죽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부르신다.. 며칠에 물에 빠져 죽어야만 천국에 갈수 있다"

등의 말을 지속적으로 하여 죄책감을 일으켰고 노부부가 마침내 실종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경찰이 cc 카메라를 모두 조사하자 가평부분 경강교다리 밑에 데리고 가서 원로목사를 야밤에 혼자 내려놓고 가는 장면이 발견되었다. 며칠후 원로목사는 차가운 물속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되었으나 부인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상태이다.

미국에서 거룩한 무리라는 이단을 추종해서 같이 있다가 나온 사람의 말을 취재하여 더 자세한 것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거룩한 무리의 여교주는 성도들이 친하게 모여 교제하는 모습을 아주 싫어하여 한사람 한사람을 고립시키는 행동을 하였다

툭하면 누가 죽는다 언제 죽는다며 저주를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미국에서 실제로 신도의 남편이 죽었는데 여교주가 자신이 살려 준다며 시체앞에서 매일 기도하면서 삼주동안 장례를 치루지 못하게 하고 결국  살아나지 못하자 도망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신도들의 말에 의하면 신도들의 과거 일을 아주 한 두가지식 잘 맞추어서 신도들이 신뢰를 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무리들에게 미국에서 전쟁이 며칠날 일어날 것이다. 한국으로 피신해야 살수 있다라고 속였고

원로목사는 교회필지 세개를 다 팔아서 그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왔고 그 교주가 시키는 대로

가평근처 시골로 와서 월세를 얻게 하고 그곳에 들락거리며 그들을 감시하고 통제해왔던 것이다

용을 잡아야 한다고 밥도 주지않고 핍박하고 방에 가두고 가족과 대면도 금지시키자 목사 부부는 근처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숙식을 해결하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니 그들을 짐을 현관밖에 내놓고 집을 쫓아내었고

나중에는 죽음으로 몰아가게 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커피향기]

그 영상을 보면서, 미혹하는 영이 사람의 약점과 죄책감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젊은시절 용에게 물어뜯긴 꿈을 꾸게되었고 그 용이 자신을 주장하여 혈기와 가족들을 폭력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결국은 이단의 여교주의 말에 미혹되어 용을 잡고 물에 빠져야 천국에 갈수 있다는 말을 믿고 생을 마감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날수 있었는가?
한인교회를 잘 이끌었고 존경받던 원로목사가 정말 그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었을까 우리는 생각하였다.
그리스도의 생명, 성령이 내주하신다면 그렇게 미혹을 받을수가 있는가?

[커피향기]

자신의 연약함과 죄성으로 인한 절망과 후회는 마귀의 참소로 인한 것이다~성령안에서 조명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된다~아버지께서 우리를 잘 알고 계시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