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Descent
감독 닐 마샬
출연 쇼나 맥도날드. 나탈리 잭슨 멘도자
2005년 작품인데
이제서야 개봉되는 영국산 호러 <디센트>.
이미 입소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격찬해 마지 않은 호러 중의 호러.
개봉 당시 비슷한 컨셉의 미국 영화
<케이브>는 얼른 수입되었으나
<디센트>와는 비교도 안된다는 평.
어쨌거나 개봉해서 빛을 보게 되었으니 다행.
(스포일러 포함일지도 모르니
싫으신 분은 알아서 피해가실 것)
근데 포스터는 오리지날(위의 것)이
훨씬 내용을 압축하는 디자인인데
국내용으로 새로 만들었다는 포스터는
너무 흔한 호러영화처럼 보임. -_-


영화 보는 1시간여 내내 이게 공포영화인지..
지루한 무슨 내용없는 영화인지 막 짜증날라하는데..
그때쯤부터 시작된 긴장과 영상으로 보기엔 좀 거북한
그런 장면들이 나오더니...
끝나고 나서는 "뭐야??"
어리둥절 하더군요..ㅎㅎㅎ
이거 머리 나쁘면 영화보지 말아야 할려나 봅니다..
나중에 내용알고 보니 끄덕 여지더군요..
첫댓글 요즘 TV영화소개 프로그램은 너무친절해요 ㅎㅎㅎㅎㅎ 주요장면, 클라이막스 다보여주면 영화관에 가라는소리야! 말라는소리야!! 그런 프로를 안봐야 될것 같아요~~~ 글구 요즘 내가 간이 부었나? 공포영화가 전혀 공포스럽지 않으니 말야...... ㅎㅎㅎㅎㅎㅎ
어제 본 다이하드는 그야말로 보고나면 시원하고 팻독님 말씀데로 머리속이 확 비어지는 영화였잖아요..오히려 저는 트랜스포머 보다도 더 잼나게 본거 같아요..그런데 이 영화는 끝나고 뭔가 남아서 자꾸 서로 얘기를 하게 만드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시간나면 함 보세요~
난 이런영화 보믄 그날밤 꿈자리가 사나워요~ 하여간에 특이해...ㅋㅋㅋ
나도 예전엔 전설의 고향도 못보고 그랬거덩요? 그런데 이렇게 특이하게 변했어요..ㅎㅎ모진풍파 견뎌내다 보이~~햇님님은 현실감 있게 보시니 그렇죠..전 일단 가상 이라는것을 깔아놓고 이런저런 다른면을 보게 되요~ 참 영화를 힘들게 보는 스타이루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