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한마음

[청담골]

여행사 운영하는 딸내미
어제는 스트레스 받는일이
생겼는지
나에게 하소연한다.

그리고 맥주로 마음 푼단다
엄마는 술을 못하니
술친구가 되어줄 수 없어
미안하다.

늦은 저녁 딸내미 나에게 한마디
엄마 여러 고객을 상대하다보니
스트레스도 받지만

날 또 좋아해주는 고객들
덕분에 스트레스 다 날렸어요.

그래.
엄마도 카페생활 10년
이유없이 남을 비방하고
헐뜯는 모자란 사람들
때문에 가끔 나도.
스트레스 받다가도

엄마를 좋아하는 팬들
덕분에 카페 탈퇴하려다
잠시 생각을 돌린다.

어차피 누구나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지만.뒤통수 치는
그런 비열한 사람은 되지말기를

딸의세계나 엄마의 세계나
내 마음과 일치 할 수 없는
그런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도
인정받지 못한다

자신만 그 사실을 모르니
불쌍하다.

나는 가끔 나를 돌아본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준 일은
없는지.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결코
누구에게 상처줄
그런 오만한 성격이 아님을

그래서
나는 결코
불행한 사람이 아님을
자부합니다.

[수피]

선한 사람은 꼭 선한 복을 받을 겁니다. ^^~

[청담골]

수피 친구님
친구를 통해 요즘
많은 생각을 하지요.
직장 출근하면서
늘 뱀 방 흔적 남기고 가는
친구를 보면서
인성이 좋은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은 겪어 보기전에는
절대 모른다는 사실.
알 것같습니다.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꽃마을]

친구님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나의 색깔로 살아간다는게 쉽지않지만 그럼에도
꿋꿋이 살아내는 모습에 그저 칭찬드리고 싶은 아침입니다.~^^

[청담골]

꽃마음 친구님 반가워요
인사방에서 만난 인연
얼굴은 본적 없지만
글을 보면 대충 그 마음
감지할 수 있지요.
칭찬받을 일은 없지만
전 솔직히 카페 봉사도
제 나름대로 최선을
인간관계도 인성대로
상대가 인정 안하면
어쩔 수 없겠지요.ㅎ
늘 고마워요
친구님도 여름 잘 이기세요.

[초심남]

따님과 한마음
알콩달콩 흐뭇합니다.

[청담골]

서로 친구처럼
딸과 엄마는
참 사이좋은 관계.
그래서 사실 든든하답니다.

[신디]

말과 행동이 바른사람이
나쁜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예요~~^^
알콩달콩 잼나게 지내는
모녀사이 쭉 이어가시길요♡

[청담골]

신디 운영자님 반가워요.
이왕이면 칭찬하면
본인도 칭찬받을 텐데
이중 인격자는
정말 싫습니다.
서로 건강 하면
남 부러울 것 없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