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마수리
마술사들이나 마법사의 주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말은 엉터리 주문이나 장난스러운 주문으로 인식된다.
수리수리마하수리라고도 한다.
수리수리마수리는 정확하게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에서 온 말입니다.
마법의 주문이 아니라 스님들이 염불하는 소리예요.
그러니까 불경에 나온 거죠.
<천수경>이라는 경전의 가장 처음 나오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라고 하는 구절입니다.
한문이 아니라 인도 말로 읽어서 그렇게 특이한 구절이 된 거예요.
《천수경》은 불가에서 하는 모든 의식에 널리 사용되는 경전으로서
많은 불자가 독송하는 데 쓰는 경전이다. 《
천수경》의 첫 시작은 '입에서 지은 업을 깨끗하게 씻어 내는 참된 말'로 시작되는데,
그 말이 바로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이다.
본래 산스크리트어를 음역한 것으로 '수리'는 길상존이라는 뜻이고,
'마하'는 '크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마하수리'는 대길상존이라는 뜻이 된다.
한편 '수수리'는 '지극하다'의 뜻이고, '사바하'는 원만, 성취의 뜻이다.
즉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의 본뜻은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지극한 길상존이시여 원만, 성취하소서'가 된다.
이것을 세 번 연거푸 외우는 것으로 입으로 짓는 모든 업을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이 "수리수리 마하수리"는 우리말에도 문명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루"가 지상에서 높은 곳이라면, "수리"는 공중에서 높은 곳입니다.
정수리 할 때 "수리"가 그 높다는 뜻을 지니고 있고,
수리산의 수리도 높은 봉우리라는 뜻이며 독수리의 수리도 그러하며
임금의 식탁을 "수랏상"이라고 하고
김/수로왕에서 수로도 이 높은 지존의 존재를 뜻합니다.
"마하"는 상감마마, 어마마마에서도 나타나듯이
그 존재의 위대하고 지엄함을 표시할 때 쓰입니다.
첫댓글 인도말이였군요~~
어려서부터 하도 많이 들어 우리나라 주문인줄 아랐써여~^^
배워갑니다
주나봐라 주나봐라
어떤 사람이 천당에 갔더니 한국 여자들만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유인즉슨 하도 많이 얼굴을 뜯어 고쳐서 원본 대조하느라고 시간이 걸린대나 어쩐대나
이번엔 지옥은 어떤가 하고 내려가 봤더니 거기도 한국 여자들만 줄 서 있었다. 이상해서 사무실에 알아봤더니 한국 여자들은 찜질방 불가마에 익숙해, 시설을 더 뜨겁게 고친다고 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래나 어쩐대나
놀부가 지옥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디., 스님이 찾아와 "좋은 말 할 때 시주 좀 주소!“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하지 않더냐? 빨리 눈앞에서 꺼져, 이 중놈아!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하지 않더냐? 빨리 눈앞에서 꺼져, 이 중놈아!
그러자 스님이 눈을 감고 불경을 외웠다.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놀부가 그 소리를 듣고 속사포로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그러자 스님이 방울을 흔들며 한다는 소리가 주거바라 주거바라 주거바라
수리수리~~
마수리~~
사바 사바 ~구주사바~
정성이 부족하여 호박떡이
설었구나.~~
밤.대추. 꼼짝 마라~
날만세면 내것이다.~~
어렷을적 동네 에서 무당불러
굿할때 어른들 뒤에서 몰래
불렀던 가락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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