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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계획상 1박2일 호도협 트래킹을 가려 했어. 하지만! 여기 직원이 왜 1박2일 많은 시간을 산에서 버리느냐!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 어제 다녀온 옥룡설산의 여파로 1박2일의 트래킹은 무리다 싶어서
그냥 중호도협 트래킹만 다녀오기로 했어!!
거기가는 패키지가 1인당 240원. 가이드비 1인 20원. 이였어.
솔직히 이것도 비싼거야. 더 싸게 갈 수 있었어. 근데 귀찮아서 ㅋㅋ 차는 12인승차량에 아주 편하게 다녀왔어.
관관객은 10명. 우리가족 4명, 중국인 가족3명, 중국인 친구무리3명.
이렇게 열명이였어. 8시 반에 차를 타서 처음도착한 곳은 장강 상류였어!
거기도착해서 화장실도 가고 그 쪽 구경하고 다시 출발.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갔어 사실 좀 일찍 식사를 했는데 11시 반쯤. 가이드말로는 지금 식사를 많이하라더라구. 앞으로 먹기힘들다고
호도협의위치는 정확히 따지면 리장이 아니라 샹그릴라야!
가는 길이 정말 멋있었어! 옆으로는 절벽과 산, 굽이치는 강들이 절경이였어. 원래 비가 많이오는 여름이면 황토흙이 미친듯이 흐른다 하지만, 우리가 갈 땐 옥빛 물이 멋있게 흐르고 있었어.
식당도 샹그릴라에 위치한 식당이였고, 음식은 한족 음식이랬어. 흔한 중국음식이였는데 배고파서 엄청많이 맛있게먹었어.
그리고 중호도협에 도착. 가는 길에 상호도협을 지나는데, 상호도협이 무한도전에 나왔던 가마꾼 그 곳인거 같았어.
여기 정차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못봤어.
호도협중 꽃인 중호도협에 가기 위해 엄빠는 스틱착용 우리는 가방 착용하고 내려갔어.
와... 근데 진짜 우선 내려가는 거의 경사가 직각이야...우리 아빠는 조금내려가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올라가고 싶었대
거의 한시간을 내려오니깐 무릅이 엄청 후달리더라... 그리고 우린 겨울이여서 그런지 흙이 다말라서 먼지가 일어났어
근데 여름에 비올때 오거나하면 진짜위험해 보이더라. 미끄러지면 큰일이였어.
겨우겨우 내려온 끝에 와!!!!!! 진짜 멋있어. 진짜 우리가 본 산과 그 풍경들은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고 사진도 다 못담아냈어.
거기서 한 두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다시 올라가는 길이 막막했어.
근데 가이드가 어느지점에 도착하는데 두갈래 길이있대! 하나는 오던길을 다시가는 거고, 다른 하나는 농민들이 만든길인데 1인당 10원 정도 든다 하더라고. 대신 도착시간이 30분내외래. 그 순간 빨리가면 좋지라고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ㅋㅋ 여기로 가자 했지. 거기 모든 사람들이 그랬어.
근데 올라가는데 먼가 길이없는거야. 대신 절벽에 달린 쇠와 나무로 만들어진 사다리를 보았어... 그걸 타고 올라가면 15분만에 도착한다하더라구..ㅋㅋㅋㅋㅋ 그런 구간이 3구간이 있어. 사실 엄청 무서워서 앞만보고 갔는데, 처음구간은 무서웠는데 2번째 구간부터는 그냥 계단올라가는게 힘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런경험을 언제 해보겠어 ㅋㅋㅋ 울아빠는 엄청무서워하셨어 ㅋㅋㅋ 그래도 지금와서는 언제그런거해보겠나 싶대
그리고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해서. 숙소에 돌아오니 5시였어.
사실 여기 가는 길이 굽이지고 절벽을 따라 가는 거여서 안전에 대해 굉장히 예민한 사람은 더 피곤할 거 같아.
대표적인 예가 우리아빠!
아빠가 차타고 가는데 굽이지는 길을 따라 가는데 가드레일이 사실 별로 없어.. ㅋㅋㅋ 그거 가지고 엄청 불안해 하시고 피곤해도 잠도 안자셨엌ㅋㅋ 우리엄마는 신나셔서 사진찍고ㅋㅋ 울언니와 난 그냥 잤어 ㅋㅋ
그날 숙소에 돌아와서 굉장히 피곤해서 저녁은 미씨엔과 만두 등을 사와서 나눠 먹고 잤어!
호도협을 원래 1박2일 트래킹 하면서 말도 타고 하려했는데, 안한게 다행인거같아. 언니랑 나랑 둘이 갔으면 어떻게든 해보려 했을 텐데 엄빠 모시가 가는데 이것도 버거웠는데 1박2일 한다 생각하니 ㅋㅋ 진짜 어렵겠다 싶었어!
다음에 가면 꼭 1박2일 트래킹 하고싶어
12월29일(화요일)-5일
5일 째 된 오늘은 딱히 할게 없었어. 왜냐면 1박2일 여행하기로 한 호도협을 하루로 다녀와서!
아침에 식사를 하려고 늘나가던 곳에 갔는데, 근처에 시장이 있길래 돌아보고 과일도 사고 아침식사 하고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점심전에 흑룡담공원을 갔어. 지도는 숙소에서 제공해줬어.
흑룡담공원가는 길이 그 티비에서 나오던 그곳이더라고 ㅋㅋㅋㅋㅋ
거기 주변을 놀다가 그 공원에서 아주머니 아저씨들 춤추는거 엄빠는 그거 구경하고
언니랑 둘이서 그냥 맥도날드에 앉아있는데 언니가 토네이도 먹고 싶다길래 주문하는데 왠열!!!!!!
땅콩맛 토네이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먹고 놀다가 다시 숙소와서 점심먹고 쉬다가 아빠가 사우나에 가고 싶다 하셔서 직원에게 물어봄
汉城水疗 라는 곳을 갔어. 한성수료 라는 곳인데 한국식 사우나와 찜질방 뷔페등이 있다했어
그냥우리는 사우나만 하고 1인 78원이였어. 찜질방과 뷔페는 이용안하고 그냥나왔어. 비싸긴했는데 다 이용했으면 저렴했을 거 같아
그리고 저녁에는 다시 말린돼지갈비 샤브샤브 먹었어!
식사후에 숙소에 짐을 두고 다시 나갔어. 스타벅스에 컵사러 ㅋㅋㅋ 근데 울언니년이 쓸데 없는 촉을 발휘해서 길을 잃었엌ㅋㅋ
그래서 이상한 문 닫은 시장으로 길을 가서 막 스타벅스 어디냐고 찾아 다녔더니, 5분 갈길을 15분을 걸었어 ㅋㅋㅋㅋ
스벅에서 컵을 7개사서 ㅋㅋㅋㅋㅋ 챙기고, 근처에서 맛있게 먹던 육포를 샀어 대만식 육포라고 했는데 3개에 100원이였어.
그리고 운남성 커피샀어! 오늘 회사에서 드립해 먹으니깐, 커피좋아하는 여시들 꼭사라 ㅋㅋ 맛있어. 진짜 맛있어 ㅋㅋㅋ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정리했어!
12월30일(수요일)-6일
이날도 어김없이 할게 없었어. ㅋㅋ 이날은 숙소 퇴실을 하고, 저녁9시 침대기차를 타고 쿤밍으로 가는 날이였어!
오전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러가는데, 어제 울언니냔때매 잘못갔던 그 길을 가보기로했어.
와. 아침에 가니깐 엄청나게 큰 시장이더라구! 식육점도 엄청크고 적나라 했어. 부위별로 다 팔로 , 야채며, 과일이며, 등등 엄청 많았어.
내가 중국여행을 많이 다녀서 시장을 정말많이 보러 다녔는데 엄청 크더라고.
그래서 그곳에서 아침 만두랑, 또우지앙, 그리고 빠빠라는 것도 샀어(그냥 넙적한 빵같은거-이쪽에서 많이 먹더라고), 군밤이랑 땅콩 찐것도 샀어! 그리고 시장 밖으로 나와서 보니,
여행가기 전에 찾아봤던 충의 시장 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서는 무슨 택시타고 갔다길래 먼 곳인지 알았는데 리장고성 바로 옆이야!! ㅋㅋ
나중에 가게 되면 꼭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어! ㅋㅋㅋ
그리고 12시에 퇴실을 하고 어디갈까하다가 길을 헤멧던 곳 중에 고양이 카페가 생각이 나서 거길 갔어.
거기서 시간 때우다가 엄빠가 다시 시장가보고싶다하셔서 거기또 가고 5시쯤 숙소에 맡겼던 짐을 찾아가려했더니,
숙소직원이 너무 일찍 간다는 거야. 리장역 근처에 먹을 곳이 하나도 없으니, 여기서 저녁식사를 하라해서
오케이하고, 근처에서 미씨엔을 먹고 기차역으로 갔어.
근데 가는 길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활기도 없고 진짜 횡해서 잘못가는게 아닌가 싶었어.
기차역에 도차하니, 진짜 근처에 먹을 곳이 하나도 없고 횡해!
우선 기차표 수령을 위해서, 티켓이란 곳에 가서 표를 받아! 나는 씨트립에서 예약했어 루완워(부드러운 침대!)상은 210원정도 하는 220원 정도 이렇게 4장! 티켓수령을하고 입구라는 곳으로 가! 거기에서 여권이랑 티켓을 줘! 한사람씩 차례대로!!
들어가서 우리 플랫폼은 2층이였어. 그리고 루완워가 나름 특실임! 그래서 기차역에 보면 황금쇼파가 있는 구역이있음!
표를 보여주면 거기에서 기다릴 수 있게 해줘. 날이 춥다보니 그냥의자는 차가운데 그 곳은 나름 쏠쏠했어!
기다릴 때 시간보니 아직도 1시간 반이 넘게 남아서 ㅋㅋ 주변돌아다니는데 진짜 볼게 없어 ㅋㅋㅋㅋ
9시넘어서 기차를 타러 가는데 난 익숙하지만 가족들은 신기해서 사진 찍고 그랬어 ㅋㅋㅋㅋㅋ
침대칸에 들어오니 한 실에 침대가 상하 4칸인데, 우리가족이 떨어진거야.. 그래서 한쪽 침대 실에 양해를 구하고 침대를 바꿨어.
우리 기차는 아침 7시 안되서 쿤밍에 도착하는 건데, 아랫칸은 그냥 성인이 앉아있어도 편한 침대고, 2층은 허리 못펴
머리 부딪히고 난리도 아님 그래도 침대는 편햌ㅋㅋㅋ
근데 잉워(딱딱한침대)는 가격이 더 싼데, 한 실에 침대 6개 있음 한줄에 상중하 이렇게.
이건 그냥 쥬금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루완워는 침대 실에 문이 달려있음! 문닫고 불끄고 걍자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기차에서 한국사람 많이 봤는데, 절반은 중국어 못하시는 분들! 이였어
어떤가족은 4명(엄빠,딸,아들)이랬는데, 중국어 전혀 못하고 쿤밍에서 태국으로 넘어 간다 하더라고! 대단하다 느꼈어!!!!
엄빠가 아랫칸 언니와내가 윗칸에서 자는데, 엄마는 설레서 못자고, 아빠는 불안해서 잠을 못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와 나는 꿀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점이 쿤밍이라서 그냥자도 돼! 근데 중간중간에 많이 서 ㅋㅋㅋㅋㅋ 신경쓰지말고 자
울아빠는 불안해서 못자셨어
12월31일(목요일)-7일
아침 6시 50분쯤 쿤밍도착!
우선 해 뜰때까지 kfc나 맥도날드에 있으려했는데 쿤밍기차역에 사람이 우글우글하고 사람들이 매우 불친절해서
어디가 어딘지 제대로 안알려주는거야....... ㅠ
그래서 우선 큰길로나와서 바로 숙소로 가기로 했어!
보통 숙소가 12시 이후에 입주가능한데, 사정사정해서 7시 30분에 들어갔어.
숙소는 맨처음예약한데는 첫날과 비슷한 아파트였는데, 불편함을 느끼고 무난한 호텔로 예약했어
숙소가 시내 근처여서 굉장히 편했지만 시설은 영 그랬어. 난방시설이 제대로 안되어있었고, 건조하고.
호텔안에서 담배를 피나 숙소안에서 담배냄새가 심했어. 그리고 근처가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호텔옆에 교회를 짓는데 ㅋㅋ
기괴한 예수상이 걸려 있어서 창문밖에 그게 보여서 웃겼어
그리고 부킹닷컴에서 예약했고,"치엔 레벨 첸 호텔 다 전" 이였어 ㅋㅋㅋ 사실 중국어 이름은 쉬운데 왜 이렇게 지은지 모르겠담
조식은 15원! 하루 두개 숙소해서 300원 정도 했어, 보증금포함 600원을 줬구, 나중에 영수증 주면 보증금 줘! 보증금은 숙박비의 60프로 더라구! 어차피돌려주긴 하는데 많이 받더라.
이 날 너무 나가기 귀찮아서 여기서 아침식사하기로 했는데, 조식 1인 15원씩 60원 내고 먹었는데, 진짜 초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개 초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는 쌀죽이 제일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2시까지 자고 나서 점심먹으로 나갔어!
근처지도물어보면 줘! 여기서 나름 가깝다는 금벽광장(찐비광장)에 가기로 했어.
사실 쿤밍에대한 정보도 거의 없었고, 여기 가기로 한건 단지 까르푸(마트)가 여기 있어서 였어.
근데 가보니 쿤밍에서 제일 큰 시내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서 10분가서 맥도날드에서 이것저것 먹고 요기저기 볼거리도 꽤 있었어!
그리고 까르푸에가서 저녁먹을 걸 사러 갔지.
근데 선물로 살 예정이였던 백주 중에 노주노교라고 하는 술이 1+1에 98원이였어. 근데 이게 회원증이 있어야 이가격!
거기 점원이 본인 회원증으로 사게 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호라 싶어서 그거랑 컵라면 등등만 사서 다시 숙소로 왔어 ㅋㅋㅋㅋ
숙소에 돌아오니 저녁 4시가 넘었고 씻고 나서 호텔방에서 망년회를 했어.
컵라면, 오다가 중간에 사온 닭고기 덥밥! 등등 을 두고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니깐 아빤 중국음식 질려서 못먹겠다함 ㅋㅋ 사실 나도 먹기 지겨웠어 ㅠㅠ
그렇고 숙소에서 하루를 보냄! 저녁에 불꽃놀이 소리가 들렸지만 우리 호텔에서는 보이지 않았어 ㅠㅠ
1월1일(금요일)-8일 귀국!!!!!!!!!!!
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귀국일!!!!!!!!!!
아침에는 맛없는 호텔 조식을 먹었어!! 계란후라이 해달라했다가 욕쳐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4명인데 5개 해달라 했다고--
우리가 삶은계란 먹었는데 또 왜 후라이를 먹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머라하려다가 건조함으로 기침을 너무 많이해서 목이나감 목소리가 안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샤워를 하고 10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공항에감! 120원! 택시비 ㅋㅋ
아 진짜 목안아팠으면 흥정했을텐데 넘 귀차났어 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 도착하고 이제 북경가려는 비행기를 끊는데 사람 너무 많았어. 한곳에서 다양한 비행기편을 다 가더라고
다행히도 비행기표가 두장나왔어 쿤밍-북경, 북경-인천! ㅋㅋㅋ 짐도 우선은 인천까지 가는 걸 끊어주겠대! 하지만
북경가서 경유할 때 꼭 물어보라 하드라!
비행기가 1시 반 이여서 우선 검색대 밖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ㅋㅋㅋ 12시쯤되서 검색대를 지나 들어갔어.
쿤밍공항이 안개가 심하다 했자나!
사실 전날 전전날에까지 모든 비행기가 딜레이되거나 취소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음
왜냐! 우린경유하니깐!!!!!!! 북경에서 경유시간은 2시간 이였어.. 넘나 부족한시간 ㅠㅠ
근데 우리가 타는 당일에 아침부터 해가 쨍쨍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게 비행기 타기 30분 전부터 미친듯이 비가 오는 거야...... 설마설마했는데 제시간에 북경출발, 북경도착했어
가는 비행기역시 남방항공이였어!
근데 북경도착했는데 비행기내리자마자 승무원들이 트랜짓 하는 사람명단을 들고 있더라고, 물어보니 우선 짐을 찾아서 다시 실어야한대. 그래서 알겠다 해서 짐을 찾으러 기다리는데, 하필이면 우리 짐 찾는 곳에 haikou에서 온 비행기랑 겹쳐서 늦게 나오는 거야.
그래도 부랴부랴 찾아서 다시 맞기고 갔어!
그래도 짐을 부치고 나서 나오면 바로 출국심사장이나 면세점일 줄 알았는데, 아예 밖에 나온거야. 이게 머지 싶었어!
그래서 물어보니 2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출국심사를 받으래 그래서 돌아돌아 가서 2층 출국심사장에 도착했어.
북경공항 같은경우에는 터미널2-터미널2였어. 그래서 2시간이 빠듯하긴 했어도 모자라진 않았어!
그리고 출국심사 받고 검사대 지날때 가방속에 있는 충전기 보조배터리 화장품 다 빼!! 우리는 대충하다가 다 빼서 오픈해서 검사받아
가방속에 있는거 다뺏어....... 개짯응.
그리고 남방항공은 2터미널이에서만 운항하는 거 같은데 여기 터미널 후졌어.
나는 북경공항 몇번 이용했는데 몇 터미널인지 가물가물하지만 여기가 제일 후졌어...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했고, 공기가 너무 더러워서 밖이 잘보이지 않았지만, 안개는 못가도 스모그는 나름 출발할 수 있나 잘 출발했어!!! ㅋㅋㅋ
한국에는 10시쯤 도착해서 짐 찾고 나오니 10시 30분! 이동만 12시간 한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으로 가는 버스 11시에 타서 집에는 2시반쯤도착했어!
여행 소감
사실 이 여행 너무나 어렵고 힘들었어. 하지만 추천은해! 직항으로!!!!!!!!! 제발 직항으로가!!!!!!!!!!!ㅠㅠ
그리고 중국어하면 물론 편해, 너무너무 편하고 너무너무 좋아! 하지만 못한다고 해서 못갈건 아니야.
중국여행에서는 약간 몇가지만 잘하면 되는데, 체념하는거랑 안전제일주의! 남들이 하지마라는 건 하지마
그리고 사람 많은 곳으로 다녀야해. 사람 없는 곳은 한국도 위험해. 중국도 똑같아.
원래는 샹그릴라도 가고 따리도 갈까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든거 같아.
우린 부모님 체력도 생각하고, 고산지대여서 그런지 몰라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어!
우리 언니와 나는 자연덕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즐기지 못하기도 했고!
그리고 진짜 가려고 하는 언니들은 준비를 철저히 해가길 바래!
약이나 옷 등등 ㅋㅋㅋ 그리고 옷은 얇은걸로 필요한것만!우린 가져간 옷에서 많이 못입었어. 괜한 짐이였어..
나한테 만약 다시 가라고 하면 다시갈거야! 그 땐 더 많이 준비하고 생각해서 갈거야 ㅋㅋㅋㅋ
여시들은 잘 준비해서 다녀와!!!
사실 써 놓고도 다 잘 쓴건가 싶어 ㅋㅋ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
-사진은 집에가서 올릴게용!!!!!!!!!! ㅋㅋㅋ
첫댓글 여시야 진짜 가보고싶은곳인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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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3만원정도 스카이스캐너에서 찾앗어 근데 돈더주더라도 직항타 경유하지마 늙어
@someone 하.. 경유라닛!! ㅠㅜ 경유시간 넉넉히잡아유 그래야 안늙어! ㅠㅜ
@someone 상세내역 클릭해봐ㅋㅋ 자세히라든지 그런버튼!! 꼭잘살펴!! ㅋㅋㅋ나처럼허당짓 ㄴㄴ해
[리장여행] 진짜 워너비 방문지인데 고마워여시야!!! 보통화인데 먹히겠지?!
ㅇㅇ나도보통화 가끔소수민족들이 자기들이 소수민족말한디 그래도 계속 무슨뜻이냐고말하면 최대한돌려서 말해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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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사실신발만튼튼 하면 별상관없어 나는운동화신고 호도협내려갓는데ㅋㅋㅋ중국인여성분께서ㅋㅋㅋ 5센친 워커같은구두신고왓더라 치마입고.. 힘들다투정한내가 초라해졋억ㅋㅋㅋㅋ난 뉴발신발신고갓엇어 자기한테편한신 신어!! 나는 원래등산할때 등산화못신어 항상 컨버스신엇어! 이번트래킹때 컨버스신엇으면 덜힘들엇을듯!! 자기한테편한신!!
@이ㅈl란 꼭꼭 가보라능!! ㅋㅋㄱ
@이ㅈl란 아그리고 신발은 가벼워도양말은두꺼운거신어! 발바닥안다치게ㅋㅋ
@이ㅈl란 응응 비자잇어야해ㅋㅋㅋ 우리가족은 별지비자 받앗어 가격천차만별인데1인3만8처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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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가능해! 근데 입장료라든지 그런게 비싸!! 중국aaaa관광지들이라서 개인적으로가는것보다 패키지끼는게나을듯! 그리고 호도협은 트래킹할거면 굳이 패키지할필요없어!
나도지금 여행중! 내일 따리에서 리장 갈꺼야 운남날씨 너무좋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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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플말고 인터넷에서 했어! 결제할 때 신용카드로 했는데, 아마 환화계산해서 한국돈으로 빠질거야! 약간의 수수료도 붙는듯!
@무파티 아 비용 안썻다.개인당 100정도 들었던거 같아! 비행기왕복 기차값 40정도에 숙박비20정도 들고 식비며 기타 사용 비용40정도씩! 우린4명이라서 혹시 몰라서 30을 더 환전하긴 했는데 여기서 15만원 남았어 ㅋㅋ 그러면 총 1인당 104만원 정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