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조 승찬 대사의 <신심명 信心銘>]
一空同兩 齊含萬象
(일공동양 제함만상)
하나의 공은 둘과 같아서
삼라만상을 가지런히 포함한다. [무비]
하나의 공에서는 그 둘이 동일하니
삼라만상을 다 포함하네. [대성]
In one emptiness the two are the same,
Containing all phenomena.
不見精麤 寧有偏黨
(불견정추 영유편당)
정과 추를 보지 않나니
어찌 편당이 있겠는가. [무비]
세밀함과 거칢을 보지 않으면
어찌 치우침이 있으리오? [대성]
Not seeing fine or coarse,
How can there be any bias?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