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Prophecy 이란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해 말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앞으로
맞이할 미래를 궁금해 한다. 어떤 미래가 다가오느냐에 따라 자신의 길흉화복이 달라지기때문이다.
그것이 개인의 미래든 집단이나 국가를 넘어 전 지구적 미래든 알고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
예언은 보이지 않고 알수없는 미래를 다룬다. 언제나 가짜 예언가들이 가짜 예언으로 대중들을 속여
넘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예언에 대한 믿음은 여간해서 사라지지않
는다. 가끔 존경할 만한 성인이나 현자들이 믿을 만한 진짜 예언을 하기 때문이다.
성경에 나오는 예언은 논외로 치더라도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에는 많은 예언자들이 나타나
미래에 대한 예언을 기록으로 남겼다. 우리나라만해도 정감록과 격암유록이 있다. 왜란과 호란은 물론
6.25까지 예언했다고 한다.
서양에는 뭐니뭐니해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록이 가장 관심을 끈다.16세기 프랑스 의사 겸 점성술
사로 아돌프 히틀러의 등장, 런던 대화재,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암살, 9/11 테러등을 예언한 것
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시절이 어수선할 때마다 사람들은 이들의 예언록을 꺼내들고 다가올 미래를
예측해보려 한다.
그러나 이러한 대중적인 관심을 받는 예언서도 어느 시기라고 특정하지 않은채 두루뭉실한 예언들만
늘어 놓기는 마찬가지다. 또한 그 마저도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맞지 않는다.
그 만큼 미래를 잘 내다본다는 사람들도 제대로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다. 그들이 본 미래란 것이 확정
된것이 아니라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수많은 미래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대 물리학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에서
우리가 사는 3차원 공간에 네 번째 차원인 '시간'을 더해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하는 4차원 시공
연속체 (Space-Time Continuum)라는 견해를 제시하기도했다.
또 양자역학의 '제로 포인트 필드'라는 가설에 따르면 '제로 포인트 필드'에는 하나가 아닌 무수히 많은 미
래의 가능성이 확률분포로 존재한다.현재가 되는 순간 그들중 하나의 가능성이 현실로 확정된다고 한다.
예언가들이 미래를 예견할 때는 이미 결정된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일어날 법한, 확률이 높은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다. 우리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가능성의 미래를 현재로 만들 때 하나의 미래가 확
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언은 구체적인 사안이 맞느냐 아니냐를 볼 것이 아니라 예언된 시기의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예컨데 제3차대전이 일어난다는 예언을 해석할때 예언이 현실화하는 시기에 전쟁의 당사자
인 양 진영이 심각한 대립및 갈등상태에 있다면 맞는 것으로 봐야한다.
심각한 대립및 갈등상태는 확률적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반드시 전쟁으
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협상을 통해 갈등이 봉합될 수 있기때문이다.
예언은 그 시대 대중의 잠재적 두려움을 먹고 산다고 한다.어른들에겐 재미있는 동화이기도 하다. 2023년
에대해 노스트라다무스는 어떻게 예언했는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분석기사를 살펴본다.
1. 7개월간의 큰 전쟁
‘7개월간의 큰 전쟁, 악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이라는 구절이 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언급한 ‘전쟁’은 우크
라이나전쟁과 함께 중국의 대만 침공 또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인한 미국과의 대결, 핵 강대국인 파
키스탄과 인도의 분쟁 등일 수도 있다.‘
‘7개월’이라는 예언서 속 숫자로 보아 몇 시간 안에 결말이 나는 핵전쟁이 아닌 재래식 전쟁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2 화성의 빛이 꺼질 때
‘화성의 빛이 꺼질 때 천상의 불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2026년까지 화성에 우주비행사를 보낼
계획인 미국 민간 우주개발회사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또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
(NASA)의 화성 탐사 프로그램과 관련한 힌트로 해석했다.
3.이웃을 먹는 ‘식인 풍습’
식량 공급난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 사이에 식인 풍습이 생겨날 것이란 예상은 다소 황당한 얘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식량 공급난이 생겼다는 점은 정확히 예측했다.
4.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 발생
‘마른 땅은 더욱 메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이라는 내용이 있다. 최근 미국 동부는 이상
폭설과 추위로 전력 발전 시스템까지 멈춰서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5.큰 불화로 합의파기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리며, 합의가 파기될 것’이라고 했다. 더 많은 사회적 격변과 혁명, 반란을 의미한
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 인구의 다수를 더 가난하게 만들었다.동시에 이기간중
천문학적인 부를 키운 슈퍼 부자에 대한 경멸이 커지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I've Been Away Too Long / George Baker Selection
George Baker Selection은 네덜란드가 배출한 대표적인 밴드로 Georgeker,Jan Hop, Jacobus Greuter,
Jan Visser등 6명으로 구성된 혼성 밴드다. 1970년 3월 <Little Green Bag>이란 이름으로 데뷔했다.
네덜란드 팝그룹들은 1970년대초부터 미국 팝 시장을 여러차례 휘저은 음악적 잠 재력을 갖고있다.
이 집단을 가리켜 ‘더치 사운드’(Dutch Sound)라고 하는데 조지 베이커 셀렉션은 티 세트(The Tee Set), 쇼
킹 블루(Shocking Blue)와 함께 대표적인 '더치사운드'로 꼽힌다.
'I've Been Away Too Long'는 1976년 발표된 곡으로 빌보드차트에 오르진 못했으나 우리 나라에서 유독 절대적
인 인기를 끌었다.특히 80년대초 방송국보다는 다운타운가의 음악 다방과 카페에서 먼저 알려진 저력의 노래다.
첫댓글 노래도 끝나고...
저는 2023년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보다
우리 화솔방이 얼마나
즐거운 모임이 생겨날지...
누가 그걸 예언해주었으면
합니다
아주 재미난, 영양가 있는,
그런 모임이 생겨나길 바라면서요~^^
짝짝짝~~/
제 마음도 그러하네요
어두운 예언 말고
기쁜 예언으로....
방장 다다닥님과 운영위원 오분전님이
총명한 머리를 갖고있으니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리라
믿습니다.거기에 리디아운영위원님, 균희총무님도 영양가 있는
모임을 만들려고 노력하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리디아 리디아님과 균희님을 비롯한 여성동지들이 더 즐겁도록
1대1모임이 아니라 여성 1대 남성 2~3명씩 돌아가는
성비불균형모임같은 것도 기획해달라고 방장님께 건의하겠습다.
@비온뒤 오호~~라
혁신적인 화솔방 모임이 기대됩니다만...
남자분들이 불만 하실 듯요 ..ㅎㅎ
@리디아 매번 그럴 수 없지만 어쩌다 한번쯤은 괜찬을 것 같은데...
@비온뒤 암만요. ㅎㅎ
@비온뒤
제정신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호 태 많이 않돌아 갔으니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저도 예언 기사 봣습니다.
워낙 전쟁과 전염병이 창궐했고 아직도 진행중이니 저런 예언가들의 예언이 언급 되겠죠.
연말연초에는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설계를 하는때라 사람들이 점도보고 예언도 챙겨봅니다.
점집의 최대성수기가 입시철과 연말연초인 것도 이런 이유죠. 더구나 말씀하신대로 세상이 어수선하고
불황과 같은 어려운 시기가 오면 장래에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깊어져 점이나 예언에 더 집착하기도 한답니다..
100프로 맞는 예언이 있지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 그러므로 현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알차게 사용하고 지금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내일 해가 뜬다도 100%입니다.ㅎㅎ
재미삼아 한번 다뤄봤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