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현실 연애와 결혼,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구결혼정보회사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1월 2일, 수성구 청년센터에서 <현실 연애, 현실 결혼>이란 제목의 강의를 했습니다. 요즘은 결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에서 '하고 싶으면 하는 것'으로 변했는데요.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는 결혼 의식의 변화와 함께 인구 감소, 성비 불균형, 경제적 부담 같은 현실적 요소들이 결혼율 하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았습니다.
결혼을 마치 출산과 연결된 '국가적 과제'로만 여기던 분위기를 지나 지금은 개인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내 행복이 우선'이라는 마인드가 자리 잡은 거죠. 이제 청년들은 더 신중하게, 나다운 방식으로 결혼을 선택하고 싶어합니다.
정책적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럽처럼 등록동거혼 같은 제도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그 일환인데요. 등록동거혼이란 동거 신고만 하면 굳이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국가가 기존 혼인 가족에 준하는 세금,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청년들에게 결혼이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돕는 겁니다.
이외에도 소개팅에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법, 상대와 잘 소통하는 방법,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위해 피해야 할 대상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청년들 중 세분과는 의례적으로 일대일 면담도 진행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연애와 결혼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었거든요.
" 청년들의 행복한 연애와 결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