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개의색깔
(클리앙)
2023-10-26 00:30:56 수정일 : 2023-10-26 00:51:24
지난 선거때보면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올려서 집값 내리라고 윤을 찍었다는 놈들도 있고,
거꾸로 집값 오르라고 윤을 찍었다는 놈들이 있었죠.
아니 집값을 올리라는 놈과 내리라는 놈이 동시에 윤을 찍는다고???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유시민 작가의 아래와 같은 쇼츠를 보았고, 오늘 우리나라 주택 보급율은 60%에 다다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https://youtu.be/29pHMBYAohk
결국 그나마 솔직한 놈들은 집값오르라고 찍은거고,
덜 솔찍한 놈들은 (속으로는 우리집값은 지금처럼 계속 오르고) 다른 집값만 잡으라고 찍은 거 였네요.
결국 제 지론은 변함이 없네요.
2찍은 무식하거나, 이기적이거나.
첫댓글 댓글 중---
끝내기안타
무식한거죠.. 본인은 찌질하게 가난하면서 부자들 생각하는게 어직도 이해가 안가요
일곱개의색깔
@끝내기안타님 내가 곧 부자가 될 거라고 부자 코스프레하는 놈들이 천지에 깔렸어요.
그럴수도있겠지
제가 갖고있던 의문점이었습니다
집값을 잡으라는건지 올려달라는건지 헷리더군요
그러다가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내린 결론이
"집 값이 오른건 문제니까 비난하는거지만 내 집값은 올라야 된다" 는 거더군요
그래서 깨달았죠 인간의 욕망이란 그런거구나..
일곱개의색깔
@그럴수도있겠지님 저도 정말 너무 이해가 안되는 지지자그룹이었죠.
만약 제가 윤통이라면 대체 집값을 올려야 하는 건지 내려야 하는 건지 방향잡기 어려울 만큼요.
뭐 그 알량한 집값 하나로 이제 나라는 나락으로 가고 있네요. 팔지도 못했으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자전거
단순한 2찍들 + 그걸 고려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옳은 것만 추구한 탓인 것 같습니다. 반감 살 정책을 너무 서둘러서 진행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라도 어디 먼 곳에 있는 나무가 아니라 내 주변의 숲이 통째로 불타고 있다는 걸 국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