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 you remember ? ▒──────
연재 Story:
유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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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Story:
イタズラな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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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코멘하나만주세요[♡]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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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remember ?
It was your I ast word to me ….
((기억해요 ?))
((당신이 내게 남겨준 마지막 말 ….))
1995 년 6월 23일
"Good night ,"
(잘자세요)
"what ?"
(뭐?)
달콤한 목소리로 남자의 어깨에 자연스레 손을 올린후
남자의 목선을 슥 ,긋는다
손에 툭툭 떨어지는 피를 손수건으로 닦아내고서 옆에있던 남자의 까만 모자를 쓰는데 ,
끼익 -
" .?"
"Who are you ?"
(누구세요?)
졸린듯 눈을 비비며 다가오는 5~6살베기 여자아이.
"There is mischief afoot..."
(귀찮은 일이 벌어졌어..)
들릴듯 말듯한 여자의 혼잣말 .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게
곧 남자의 머리끝까지 이불을 덮어주고는
"It's a big secret, ♡ "
(그건 비밀이란다, ♡)
검지손가락을 입술앞에 갖다대며 나즈막한 목소리로 약간의 장난기를 품은채 말하는 여자 .
아무것도 모르는지 아이는 ..크게 기지개만 펴며 여자의 말을 들었다
"How is he doing ?
Is he asleep aleady ?"
(아빠,뭐해요? 벌써 잠들었어요?)
여자가 고개를 숙인채로 살짝 끄덕이고
곧 이불을 덮은 '아빠' 에게 다가가 몇번을 토닥이는 아이.
"?!"
"?"
"That's my daddy's cap.."
(그건 아빠 모자인데..)
"Oh ,sorry "
(아,미안해요)
곧 모자를 벗는 여인.
까만 생머리가 한번 찰랑이고 ,
얼굴은 긴 앞머리에 살짝 가린채 잘 보이지 않는다
아이에게 모자를 푹 눌러씌워 주고서는 ,
그자리를 멀뚱히 지켜보던가싶더니만 여자는 뒤돌아걷기 시작했다
". .. ?"
"Good-bye,"
(잘있어요)
" small Lady , "
(꼬마아가씨,)
짙은 검은색머리를 높게 하나로 묶어 뒤돌아서 조금씩 멀어져갔다
..이내 모습이 멀어져 더이상 보이지 않을때까지 ..
아무것도 모른채 ,바보같이 ..아이는 손만 ..흔들어 대고있었다
.....
2004년 7월 2일
"stop..!!!! "
(그만..!!!!)
이불을 걷어차며 잔뜩 식은땀을 흘린채 깨어나는 여자.
곧 쿵쾅쿵쾅 소리가 들리던가 싶더니만
"무슨일이세요 아가씨?"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다급한듯 물어온다 ..
휴지를 뜯어 땀을 닦으며 .,
"오늘이 몇년이죠 ..?"
"갑자기 그게 .."
"..네 ?"
다금해 하는 여자의목소리와 함께 .
"2004년 ..이요."
".....하,,하아,, "
.........
....................
허리 춤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를 살짝 묶고서 일어난다
하얀피부에 똘망한 큰 고동색 눈동자.
조금 높은 코와 푸르슴하게 변해버린 작은 입 .
두 손으로 제 얼굴을 한번 쓰다듬더니 이내 거울을 든다
한참을 보더니만 ..
"change .."
(변했어..)
.....하고선 멍한눈빛으로 자리에서일어난다
.......
..........
......
작은코멘은 힘이된답니다 ♡ [!]
첫댓글 우와~소설 잘지으셨네요~^ㅇ^*배경음악도 좋구요~달빛천사노래 맞죠?제목이..=_=... 암튼~재밌게 읽고갑니다!
오투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_ㅠ 사랑합니다! (대뜸-_-)
우와 신비롭기두 하구 저두 재밌게 읽고갑니다 ^^ㅎ
푼수젤리님 ㅠ0ㅠ 정말감사드려요 ㅠ0ㅠ 역시 사랑합니다 ~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