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 [대청동 서라벌호텔자리] 드립 커피 & 수제맥주 크래프트비어 하우스 그리고 차와 휴식 ~ 노브29

[사자왕]

지난 7월 7일 중앙동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달토끼"에서 부맛기회원들과 모임을 한 후 2차를 가자고 제안했다, 필자가 2차로 술집에 가자고 제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후배가 '노브29'란 가게를 오픈했다는 것을 뒤늦게 검색을 통해서 알 게 된 날이어서 지나칠 수 없었다, 달토끼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므로 더욱 그러 하였다, 달토끼 심야식당 앞에 주차했던 차량을 몰고 대청동으로 가면서 어떤 형태의 술집일까 매우 궁금하였다,

가던 날이 장날이어서 그런지 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시력이 좋지 않은데다가 다른 사람들을 자세히 쳐다 보는 게 에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냥 빈자리에 안내 받아서 앉았다, 그랬더니 여기 저기서 인사를 하는 분들이 보인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필자가 비주류인 것을 잘 알고 있는 후배가 차를 권한다, 일행들에게는 수제맥주를, 아니? 여긴 술집이 아녀?

평소에 차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비치해 두고 있다고 한다, 좋은 술이 있으면 한두 잔 마시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예 입에 대지 않고 차를 마시는 필자와 같은 분들에게 정말 적절한 장소인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런 곳을 Coffee & Craft Beer Pub이라고 하겠다, 그제서야 상호에 C-Pub이라고 들어 있던 글자가 눈에 들어 온다, 위치는 옛 서라벌호텔 자리,

05분 거리 : 용두산공원, 중앙성당, 근대사박물관, 한국은행/걸어서

10분 거리 : 국제시장, 광복동, 보수동헌책방골목/걸어서,

10분 거리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초량이바구길,

15분 거리 :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갈치시장, 영도다리/걸어서,

 

NOV. 29 노브29

2013 ... and into the FUTURE란? 글이 배너에 포함되어 있다,  어떤 의미일까? 유추해석해 보는 것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새로 생긴 취미라고 할 수 있다, 후배가 만든 업소 카페에 담겨 있는 글을 여기에 옮겨 보자, 그럼 독자들도 의미를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안된다면 가셔서 철관음차 한 잔을 청해서 마시도록 하자, 맥주를 좋아 하신다면 수제맥주를, 아니면 좋은 커피 한 잔을 주문해도 되겠다,

"술과 먹거리와 여행을 좋아하던 저는 수제맥주와 커피와 퓨전요리를 파는 근사한 유럽풍의 모던한 가게를 갖고 싶었고, 그래서 3년을 커피와 술을 배우고는 여행과 먹방투어를 다니면서 2년을 구상하고 인테리어에 경험이 없었으나 전문가들이 제안..추천하는 모습을 따라하기보다는 본인의 의견을 녹혀내고 싶어하는 고집스런 부분이 있기에 직접 모눈종이에 4개월을 그림그린 끝에 인테리어를 하는 후배와 함께 직접 작업에 뛰어"

철관음

후배가 필자에게 권한 鐵觀音차는 중국 푸젠 성 안시 현에서 생산되는 우롱차의 한 품종이라고 한다, 30여년 전 뜨거운 8월 어느 날 도쿄에서 지인이 우롱차라며 패트병에 들어 있는 것을 권한다, 도저히 마시지 못하겠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마시지 않는 우롱차인데 기가 막힌다,

핸드 드립 커피

일행들은 술을 마시는데 차 한 잔 마신 후 시간이 지나자 커피도 권한다, 좋은 커피도 보유하고 있으며, 핸드드립커피를마실 수 있다는 것을 미루어 보건데 노브29를 오픈하기 위하여 지난 3년간 공부 열심히 했겠다는 것을 짐작하게 만든다,

CamerA

후배에게 이런 취미가 있었다니 놀랍다, 사진에 보이는 의지의 한국인이 바로 이곳의 Shef, Barista 겸 Sommelie 다양한 역활를 하고 있는 주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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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노브29, NOV.29

전번 : 051-245-1129, 010-4551-6645

주소 : 부산 중구 대청로 121-1, 코모도에스테이트 102동 상가 107호, 중구 대청동1가 37-1

영업 : 미확인 

휴무 : 미확인

주차 : 가능

비고 : http://cafe.daum.net/nov.29/H4eL/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