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06.23 10:19 수정 2018.06.23 10:26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회복되지 못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기사 공유 0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문희상 "JP는 시대의 로맨티스트·정치 조어 연금술사"JP, 2015년 부인 떠난 직후 자신의 묘비명 써놨다이한동 JP 장례위원장 "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큰 별"김문수 "JP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처음과 끝…당은 원래 시끄러워야"유승민 "고인의 일생은 대한민국 격동의 역사 그 자체"JP 가족장… 장례위원장 이한동 前총리, 강창희 前국회의장정진석 "JP, 조촐한 가족장 원하셨다… 부부 합장할 것"여야 애도 잇따라…"JP,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큰 역할한 현대사 자체"바른미래 "JP가 정치사에 남긴 걸음으로 새 미래 열어갈 때"마지막 3金 떠나다…'영원한 2인자' 김종필 별세홍준표 "JP, 각박한 정치판 로맨티스트… 큰 어른 잃었다"JP, 1963년 국회의원 당선부터 2004년 정계 은퇴까지청와대 "JP의 족적 지워지지 않을 것" 애도혜성처럼 등장해 40년 정치생활… 사진으로 본 JP 일대기"큰 별이 졌다"… JP 빈소 정치권 조문 행렬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