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수기
저는 학창 시절에 운동선수를 목표로 운동을 하다가 고등학교 때 급하게 진로를 바꿔 수능 성적에 맞춰서 겨우 전문 대학을 졸업을 했고 현장 실습을 했던 회사에 바로 취업을 하여 일을 하다가 퇴사 후 공무원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공부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강사님들의 강의를 하나씩 들어보고 내가 듣기 편한 강사님을 찾아서 수강했고 강사님들께서 공부 방법을 알려주시는 대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사님들 말씀처럼 월간 계획표, 일일 계획표를 짜서 내가 할 수 있는 양을 정했고 강의를 들을 때 이론 1회독은 책을 한번 훑어본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2회독에서 이해를 하며 강의를 들었더니 어느 정도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회독을 하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으로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론을 잡아놓고 문제 풀이를 시작했는데 모의고사, 과년도, 예상문제 어떤 걸 풀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론을 알아도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아야 하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며 이론에서 부족했던 지식을 더 쌓아가고 문제를 읽을 때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풀이 시간은 생각하지 않고 풀며 틀린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이론서를 보며 왜 틀렸는지 나의 잘못을 알아야 합니다. 실수로 틀린 문제도 두 번 이상 틀리면 실수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하며 풀어야 합니다. 문제 해설을 들을 때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이론서를 찾아가며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고 추가적으로 강의를 듣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정도 이론을 회독하였으면 바로 문제를 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주의 해야 할 점은 문제를 푸는 개수가 중점이 아니라 문제의 유형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 입니다. 틀린 문제의 해설을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그 부분을 발췌하여 이론을 듣고 이해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문제를 풀어가며 좌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 보상이 올 것이라 생각을 하고 내가 선택한 길이기 때문에 잠시 방황하더라고 빨리 제자리로 돌아와 임용이 되었을 때 누구보다 축하해 주실 부모님을 생각하면 힘이 되었습니다. 영어 단어 100개도 몰랐던 제가 꾸준하게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줬으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묵묵히 꾸준하게 하루 계획표를 채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