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들 "국정농단 윤석열, 분노의 퇴진 행진"
윤성효2024. 11. 30. 20:12
윤석열 퇴진 거제운동본부, 30일 늦은 오후 고현사거리서 집회... 펼침막 들고 걸어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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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에서 열린 "국정농단 윤석열퇴진 1차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 |
ⓒ 신호식 |
"더 이상 국정농단 범죄집단이 대한민국을 망치지 못하도록 함께 갑시다."
경남 거제 시민들이 30일 늦은 오후 고현사거리에서 '국정농단 윤석열 퇴진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을 벌이며 외친 말이다.
민주노총 거제지부를 비롯해 시민사회, 정당들이 지난 22일 '윤석열퇴진 거제운동본부'를 결성하고 30일 거리에 처음으로 나선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 "김건희를 수사하라", "거부권 폭탄, 우리는 니 거부", "채해병 원인규명 책임자 처벌", "친일매국 윤섯열 퇴진", "특검 거부하는 니가 범인이다"라고 적힌 펼침막을 들고 걸었다.
이들은 "서민증세 부자감세 윤석열 퇴진",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 퇴진", "윤석열 찍고 집나간 내 손가락 찾습니다",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노동자를 탄압하는 윤석열 퇴진", "우크라이나 전쟁지원 니나 가라 전쟁터"라고 쓴 펼침막도 들었다.
김유철 거제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윤석열 퇴진을 위한 운동본부가 발족하고 첫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줘서 고맙다. 윤석열 퇴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자 김철희씨는 "민간인 명태균의 국정농단에 옛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투쟁 탄압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노조법 2·3조 개정을 거부한 윤석열은 퇴진해야 한다. 온갖 노동탄압이 자행되고 있는데, 이를 중단시키기 위해 윤석열 퇴진 투쟁을 멈춰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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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에서 열린 "국정농단 윤석열퇴진 1차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 |
ⓒ 신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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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에서 열린 "국정농단 윤석열퇴진 1차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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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에서 열린 "국정농단 윤석열퇴진 1차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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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에서 열린 "국정농단 윤석열퇴진 1차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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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에서 열린 "국정농단 윤석열퇴진 1차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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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거제에서 열린 "국정농단 윤석열퇴진 1차 거제시민 분노의 퇴진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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