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의 부림절은 2/26일과 2/27일 지킵니다. 성곽이 없는 지역에서는 2/26일 지키고, 에스더 당시의 수산성과 같이, 성곽이 있는 지역에서는 2/27일 Shushan Purim (수산 부림절)을 지키게 됩니다. 그런데 2/26일의 부림절 부터 한국에서는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말씀을 모르거나 말씀의 영으로 육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의 비극적인 모습을 보게 되는 비통한 광경이었습니다. 하만의 궤휼에 의해 멸절 당하게 되는 에스더 당시의 사태가 오늘날 다시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택한 백성은 이미 벌써 백신접종에 가장 앞장서게 됨으로써 하만의 궤휼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육에 빠져 멸망으로 끌려가는 형제된 이스라엘을 영으로서 구출해야 할 한국도 육에 빠져 똑같이 하만의 궤휼에 빠져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망이 없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아무 대책 없이 손을 놓고 계실까요? 그럴 수 없지요. Jimmy Lishman 형제는 "27" 을 세번이나 명확히 들으면서 "Closure" (종료)의 의미로 깨달아졌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일단은 미국시간으로 Shushan Purim 이 끝나는 시간까지는 더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유월절 보름달에 십자가로 나가셨고, 니산월 17일에 부활하셨음으로, 17 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17 은 승리의 의미이고, 153 의 물고기 수가 되지요. 따라서 아달월 17일까지도 잘 지켜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밧모섬에 찾아가서 <밧모섬의 메시지>라는 작품을 만들었던 때가 부림절로서, 이번 부림절로 17년이 됩니다. 며칠전 추신수 선수가 신설된 신세계 팀에서 뛰기 위해 귀국했는데, 17 의 등번호 유니폼을 입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지요. 이중적인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신세계질서가 출범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2/15일자로 Lynne Johnson 자매가 받은 메시지를 소개해 드렸었지요. "To the Chosen Ones who will work the Great harvest of Souls, our time is at hand. Events begin and life changes forever. This age is over and the Kingdom of Glory is replacing it" (영혼의 위대한 추수 사역을 하게 될 나의 선택된 자들에게, 우리의 때가 이르렀다. 사태들이 시작되고, 삶은 영원히 변한다. 이 시대는 끝나고 영광의 왕국이 대체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금년 아달월 17일이 한국의 경우, 3.1절날과 겹칩니다. 위의 동영상에서와 같이, 1919년 기미년 삼일절날에 대한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로인해 끝내는 해방과 독립을 성취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추수사역을 감당 할 택한 자들의 Remnant 가 먼저 출산되어 추수사역을 통해 궁극적인 해방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한국에 임할 쓰나미 재앙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한국이 비록 심판을 받게 될지라도, 한국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지막 복음의 주자로 택함을 받은 것은, 회개 할 수 있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철저한 회개가 Key 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곧 Remnant 가 출산되어 영광의 왕국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되는 것입니다. 3/3일과 3/4일에 계시록 12장에서와 같이, 달이 다시 Virgo(처녀좌)의 발에 위치하게 되고, 3/6일은 그 유명한 계시록 12장의 징조로 부터 1260일이 됨으로 그 날까지 이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잘 예비되어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