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47 - 7. 지상에서 사랑하는 훈련을 해야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47) - 생사에 대한 이해

7. 지상에서 사랑하는 훈련을 해야

그러면 그때까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때에 가서 그 세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를 훈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사랑하고, 부부끼리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면서 이 지상세계에서 훈련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때가 되면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을 모시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언젠가는 이 육신을 벗고 죽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매미의 일생을 살펴보면, 매미도 날게 되기 전에 애벌레의 단계를 거칩니다. 그런데 그 매미가 ‘나는 애벌레로 살고 싶소. 껍데기 벗는 것이 싫소. 아이구, 육지고 무엇이고 공기고 무엇이고 다 싫어!’ 하고 반항을 하다가도 막상 껍데기를 벗고 나면 ‘후루룩!’ 날게 됩니다.

잠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유충이 되어 물속에서 헤엄치고 살다가 땅 위에 올라와서 한동안 기어 다니며 삽니다. 그다음에는 껍데기를 벗고 훌훌 날아다니며 육지에서는 먹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벌레를 잡아먹습니다. 천하를 자기 무대로 삼고 날아다니는 것입니다. 이처럼 곤충류 가운데는 3단계 세계를 거치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곤충은 날개가 있습니다. 물과 육지와 공중의 3시대를 살면서 날개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우리 인간에게는 날개가 있습니까? 지상에서만 살아도 되겠습니까? 인간에게는 차원이 높은 날개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육신을 벗고 죽는 것이 싫다고 하겠지만 막상 죽어서 육신을 벗고 나면, 우리는 영인체로서 제2 출생의 복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날아가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인간은 어차피 죽게 됩니다. 우리는 선한 자아를 영원한 세계에 제2의 나로 세우기 위해서 고생을 각오해야 됩니다. 어머니의 복중에서 태교를 잘 받아야만 건강하고 선한 아기로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지상세계에서의 생활도 잘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고, 하나님의 심정을 본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신성을 본받으며 자라야 됩니다. 자라서는 또 생명을 걸고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무서운 폭풍우가 치더라도 우리는 최후의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잘 나가다가 경계선 앞에서 쓰러지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이러한 인생의 경계선에 서게 될 때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되겠습니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뛰어도 끝까지 갈지 못 갈지도 모르는데 허둥지둥 하다가는 중도에서 좌절하고 마는 것입니다. 최후의 결승점까지 경계선을 돌파하지 않으면 승리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한번 해볼 만한 일입니다.

아무리 뒤에서 반대하고 옆에서 핍박하더라도 내 갈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남들이 반대하는 것을 관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한발 한발이라도 어서 가서 이 운명의 길을 거쳐 나가야겠다는 사람이 최후의 경계선을 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가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마음이 곧다고 말합니다. 그 말이 무슨 뜻입니까? 똑바로 수직으로 선 것을 곧다고 됩니다. 나무도 옆으로 기울어진 것은 곧다고 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곧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직으로 서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서서 다니는 것입니다. 수직이 되어야 곧은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완전히 수직이 되게 해야 합니다. 거기에 몸이 수평선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직과 수평이 우리 내부에서 이루어질 때 수직에서 당겨 주는 힘과 수평에서 밀어주는 힘이 균형을 취하게 되어 구심력과 원심력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을 주장할 때는 하나님과 참부모가 그렇다고 인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터 위에 우리는 친척·일족·일국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우리의 생활환경을 확대해 나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위험한 전염병 환자들을 격리하여 수용하는 것처럼 머지않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죄를 많이 지은 사람들은 격리시켜 북극 같은 한대지방에 수용하게 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들은 완전히 회개하고 돌아서는 그날까지 그런 곳에 내팽개쳐져 먹을 것과 잠잘 곳도 없이 엄청난 고통의 길을 걷게 될지도 모릅니다.

平和経 - (047) - 生死に対する理解

7. 地上で愛する訓練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それでは、その時まで私たちは何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か。その時になって、その世界に適応できるように、私たち自身を訓練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父母を愛し、夫婦同士愛し合い、子女を愛しながら、この地上世界で訓練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そうして、時が来れば、永遠の世界に入り、永遠に神様に侍って生きるようになるのです。そのためには、いつかはこの肉身を脱いで死ななければなりません。
 
私たちがせみの一生を調べてみれば、せみも飛ぶようになる前に、幼虫の段階を経ます。そのせみが「ぼくは幼虫のまま暮らしたい。殻を脱ぐのは嫌だ。ああ、陸地も空気も何もかもみんな嫌いだ！」と言って反抗したとしても、いざ殻を脱いでみると飛ぶようになるのです。
 
とんぼも同じです。初めは幼虫になって水の中で泳いで暮らし、地上に上がってきて、しばし這い回り、その次は殻を脱いで飛び回りながら、食べるとは想像もしなかった虫を捕まえて食べるのです。天下を自分の舞台にして飛び回るのです。このように昆虫類の中には、三段階の世界を経るものが多いのです。
 
それで昆虫には羽があります。水と陸地と空中の三時代を過ごしながら、羽をもつようになるのです。万物の霊長という私たち人間に翼がありますか。人間には次元の高い翼があるのです。皆様も肉身を脱いで死ぬのは嫌だと言うかもしれませんが、いざ死んで肉身を脱げば、私たちの霊人体が第二の出生の恵みの関門を通過して、飛んでいくのです。
 
前にもお話ししたように、人間はいずれ死にます。私たちは、善なる自己を永遠の世界に第二の私として立てるために、苦労を覚悟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母の腹中で胎教をよく受けてこそ、健康で善良な赤ちゃんとして生まれるのと同じように、私たちの地上世界での生活も、よく準備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私たち人間は、神様の形状を見習い、神様の心情を見習い、神様の聖なる神性を見習いつつ、育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育ってからは、また命を懸けて越え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したがって、どんなに恐ろしい暴風雨がやって来ても、私たちは最後の峠を越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よくやっていても、境界線の前で倒れてはいけません。
 
私たちがこのような人生の境界線に立つとき、私たちは果たして何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気持ちを引き締めて頑張っても、最後まで行けるかどうか分からないのに、あたふたしていれば、途中で挫折してしまうのです。最後の決勝点まで境界線を突破しなければ、勝利者になれません。人として生まれたのなら、一度やってみるだけの価値のあることです。
 
いくら後ろで反対し、横から迫害したとしても、自分の行く道を行けばいいのです。人の反対に関与する余地がありません。一歩ずつでも早く行って、この運命の道を通過していこうという人が、最後の境界線を越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私たちは、そのように行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私たちはよく「心がまっすぐだ」と言います。それはどのような意味ですか。まっすぐに垂直に立ったものを「まっすぐだ」と言います。木も横に傾いたものを「まっすぐだ」とは言いません。「心がまっすぐだ」というのも同じです。垂直に立っているという意味です。それで人は立って歩くのです。垂直になってこそまっすぐなのです。
 
自分の心を完全に垂直にな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こに体が水平線になるのです。このように垂直と水平が私たちの内部で形成されるとき、垂直から引っ張る力と水平から押す力がバランスを取り、求心力と遠心力が形成されるのです。ですから、私たちは、私自身を見つ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たちが自分自身を主張するときは、神様と真の父母にそうだと認定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土台の上に私たちは親戚、一族、一国に発展させていき、私たちの生活環境を拡大していくのです。
 
この世で危険な伝染病の患者たちを隔離して収容するように、遠からず神様のみ旨を知っても罪をたくさん犯した人々は、隔離して北極のような寒帯地方に収容する時が来るでしょう。彼らは完全に悔い改めて改悛するその日まで、そのような所に放り出して、食べ物も寝る所もなく、大変な苦痛の道を歩むかもしれません。

Pyeong Hwa Gyeong (047) - Understanding Life and Death

7. We need to train ourselves to love on earth

So what will we be doing until then? We need to train ourselves to be able to adapt to the spirit world. We need to train ourselves by loving our parents, our spouse and our children. Then, when the time comes, we will enter the eternal world and live in attendance to God. For that to take place, we have to discard this physical body and die. 

Consider the life cycle of a cicada. Before a cicada can fly, it goes through a nymph stage. What would happen if the nymph of a cicada said, “I want to go on living as a nymph; I don’t want to shed my skin; I don’t care about land and air?” Even if it tried to resist its metamorphosis, once it sheds its skin it will fly away. 

A similar process occurs in the case of a dragonfly. The female lays its eggs in or near water. When the eggs hatch, the nymphs swim in the water. When the nymphs are fully grown, they crawl out of the water. They shed their skin to become an adult dragonfly that flies away. It begins to eat insects that it would have never thought of eating while living underwater. In like manner, many insects pass through different stages and develop wings. 

Human beings are the highest forms of creation, yet do we have wings? Does living only on land satisfy us? We have wings, but they are wings of a higher order. You may say you don’t want to cast aside your physical body and die. However, once we die and leave our physical body behind, our spirit self passes through the blessed gates of our second birth and whoosh, we fly away. 

As I have already said, we cannot avoid the death of our physical body. We have to be prepared to endure suffering in the physical world in order to express our good nature and develop our spirit self that will live in the eternal spirit world. A fetus in its mother’s womb has to receive proper prenatal care if it is to be born healthy and strong. Similarly, we need to prepare ourselves appropriately while on earth. We need to develop our character by modeling ourselves in the image of God, expressing the heart of God and the divinity of God. 

Once we have reached maturity, we need to invest our lives to cross over the line between life and death. We have to cross over successfully even if we have to brave the fiercest storm. It is not enough to do well most of the way and then fall just short of the finish line. What will we do when we find ourselves approaching life’s finish line? Even if we run with our mind focused totally on the goal, we can’t be confident we will make it all the way through with success. If we wander aimlessly at the end, we will be ruined. We can win victory only as we dash across the finish line. 

Every person will find it worthwhile to make this effort. No matter how much opposition you may encounter from behind, or how much persecution is leveled at you from the sides, you just have to push forward, one step after another. There is no time to get entangled with the opposition. You have to keep going as quickly as you can, even one step at a time, in order to traverse your destined path to its end and finally cross the finish line. All of us have to go this way. 

We often describe a person’s heart as “upright.” What does that mean? When a heart is firmly vertical, we say it is upright. If a tree is lying on the ground, we don’t say it is upright. The same is true when we refer to a heart as upright. This expression‎‎‎ means that the person’s heart has a vertical orientation. That is why we are in an upright position when walking. An object needs to be vertical to be described as upright. 

We have to set our heart in a completely vertical orientation. Then our body will be horizontal, relative to that. When the vertical and horizontal dimensions are set within us, the pulling power of the vertical and the pushing power of the horizontal will be mutually balanced. Centripetal and centrifugal forces will arise, balancing each other. Therefore, we need to find our true nature. When we maintain ourselves in this manner, we will be able to say that God and True Parents are similar in nature. On this foundation, we can expand our sphere of life through our relatives, clan and nation. 

Doctors quarantine patients who have dangerous communicable diseases. For the same reason, it would be ideal for people who know the Will of God and continue to sin despite this knowledge to be isolated so they can have time for self-reflection and to consider their value to others as they face themselves. Even Jesus and the saints went this way. Through suffering in a wilderness environment, where there might not be a place to sleep or food to eat, we can genuinely rep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