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말 참담...국가애도기간 선포하고 사고 수습 최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말 참담하다. 어젯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00
민주당, 겉으로는 정쟁 자제...“정치 문제”라고 책임 논쟁 불지피는 우상호와 김어준
민주당이 표면적으로는 ‘정쟁 자제’에 동조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세월호 사건과 마찬가지 프레임으로 몰고가려는 입장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김어준이 대표적으로 정치 책임 공방에 불을 지핀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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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바람잡던 MBC,KBS의 놀라운 변신..."예방 왜 못했나?" 정부 책임론 주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KBS와 MBC의 보도행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태원 참사 발생전,핼러윈 데이를 홍보대사 처럼 바람잡이하던 방송들이 정작 사고가 터지자 남탓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MBC와 KBS 내부에서는 이같은 공영방송의 이중적 태도에 분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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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하고도 또 올려… "민주연구원 남영희 부적절 삭튀" 민주당서도 비판
"대통령실로 용산경찰서 경호인력 집중된 게 참사 원인… 윤석열 물러나라" 글 올려
경찰 "대통령실 경호는 101·202경비단이 담당… 할로윈 경찰인력은 더 늘려" 반박
윤희숙 "사람 도리는 합시다" 비판… "靑 이전과 참사가 무슨 관계냐" 민주당도 비판
남영희 글 삭제했지만… "당론 이후 내린 글 기사화해도 무방, 여전히 분노" 또 올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31/2022103100129.html
‘尹퇴진’ 외치던 촛불단체, 이번 주말 ‘이태원 참사’ 앞세워 집회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25584?type=main
민간은 참사 사진 유포 자제, 공직자는 언행 주의를
특히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사진이나 영상 등을 유포하는 행위가 심각하다. 이런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오랫동안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도 “여과 없이 사고 당시 현장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동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금 같은 시기에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것도 참혹한 장면 유포 못지않게 반사회적인 일이다.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공직자들도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을 미리 배치해 해결할 문제는 아니었다”는 발언도 적절치 않다. 지금은 사고를 수습하면서 유족을 위로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25557?sid=110
참사유족 상처 덧내는 가짜뉴스 · 2차 가해 엄단해야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에 국가적 역량을 쏟아야 할 때 사실 확인 없는 가짜뉴스도 심각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사고 현장을 찾아 “왜 이번엔 과거에 했던 진입 통제도 없고, 일방통행 관리도 안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고, 방송인 김어준 씨도 비슷한 지적을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태원 축제에 진입 통제를 한 적이 없다. 지난해에 인파가 한 방향으로 움직인 것처럼 보인 것은 코로나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통제했기 때문이다. 경찰도 숫자상으로 예년에 비해 많이 투입됐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나 경찰·자치단체의 책임이 면해질 수는 없다. 더욱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 인원이 더 배치됐다고 막을 수 있는 사고가 아니었다”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이 아니다”는 등의 발언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38956?sid=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