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암 호반서밋을 완료하니 11시36분
아파트를 나오니 거역역 거쳐서 장지차고지 가는 버스가 5분 후에 온다.
열라 뛰어서 탑승하여 거여역을 찍어보니 도착시간이 3318번 막버스보다 3분여가 느리다.
3318번 저거 놓치면 n73버스로 방이에서 다시 n31을 타고 가야는데 n73이 금방 개룡역을 출발했으니 30여분 후에나 오는데 그럼 방이에서 n31을 또 30여분 기다려야 하는 난감한 상황
이리저리 고민을 하는데 이 기사님 정거장마다 주변에 사람이 안 보이면 서는 시늉만하고 냅다 달린다.
그러는 사이 3분여의 시간은 점차 줄어서 마천사거리에 오니 1분여를 빠르게 도착하여 거여역에서 3318번 막차타고 귀가~
기사님 덕분에 안 떨고 편안하게 일찍 귀가했습니다.
항상 안운하세요~^^
아직 필드에 계신 님들 보온에 신경 쓰시고 멋진 귀가콜들 잡으세요......
첫댓글 아..소주가 급 땡기는 비주얼이군요 ㅎㅎ
캠핑에서 구워 먹는 고기에는 쐬주가 최고지요.
평소 술은 입에도 안대는 저도 캠핑에서는 마십니다.
추위 조심하시고 안전귀가하세요.
@진짜 달맞이꽃 네~~ 오늘 개진상 걸려서 시간 날려먹고 그거 보충하느라 열심히 뛰어댕기고 있습니다.
3318 파크데일에서 막차 12시반에 출발할텐데요..
오늘은 좀 일찍 끊기는지 거여역 도착 시간이 빠르더라고요.
어느 때는 늦고 지들 맘대로 같아요ㅎㅎ
ㅋ
버스기사 용변이 급했나
봅니다~ ㅋ
뒤에 막차도 있어서 시간 맞추려고 달렸을 수도 있었겠지요.
암튼 덕분에 편안하게 왔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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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자연을 벗삼아 현실을 잊어봅니다.
때로는 지난 추억에 빠져 후회도하고요...
안심 맛나게 잘 구우시네요 ㅋㅋ
체질이 육식체질이라서 매끼 고기를 먹으니 종류에 상관 없이 고기 굽는데는 선수입니다ㅎㅎ
손이 시릴 정도로 날도 춥고 공휴일 전날인데 콜도 없더군요
일찍 들어가실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막차 귀가를 좋아합니다.
오늘도 공휴일이니 없다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