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LCD(Mini LED) TV의 장점 ①현존 디스플레이중 가성비가 제일 좋다. ②번인(화면 얼룩) 현상 발생 시간이 OLED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③OLED보다 수명이 월등히 길다. ④OLED보다 화면이 훨씬 밝다. ※OLED TV의 물리적 밝기는 ~300nit를 넘지 못한다. 해서 조명이나 라이트는 등은 밝기와 수명 때문에 모두 LED를 사용한다. ⑤가격이 OLED보다 훨씬 저렴하다 (대화면으로 갈수록 가격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10)LCD(LED/Mini LED) TV 종류 ①LED TV : LCD패널에 LED백라이트 사용→대다수의 LED TV ②Mini LED TV : LCD패널에 Mini LED백라이트 사용→대다수의 Mini LED TV ※Mini LED TV는, 2019년에 중국 TCL이 최초로 상용화 하여 승승장구하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19년부터 따라서 MinI LED TV를 출시한 것이다. ③QLED TV/QNED TV *LCD패널에 LED백라이트+QD시트 부착→삼성 QLED TV *LCD패널에 Mini LED백라이트+QD시트 부착→삼성 Neo QLED TV / LG QNED TV ※TV이름은, 보편적으로 발광소자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양자점인 퀀텀닷(QD/Quantum Dot)소자를 발광으로 하는 QLED TV는 아직 없다. 지금의 QLED TV는 LCD패널에 LED 또는 Mini LED를 발광소자로 하기 때문에, LCD(LED/Mini LED) TV로 부르게 맞다. 아울러 삼성전자 QD-OLED TV도 그냥 OLED TV에 불과하다. 또한 QD는 QD시트를 붙인것에 불과하다. 참고로 삼성 QD-OLED TV는 발광소자가 Blue OLED이고, LG OLED TV는 발광소자가 White OLED다. 두 제품 모두 발광소자 색상만 다를뿐 기술적으로는 똑 같은 OLED TV여서,, OLED의 한계인 내구성(번인형상/밝기저하) 문제는 동일하게 존재한다. ④Dual Cell TV : 2장의 LCD패널을 사용한 TV다. 추가로 사용한 LCD(흑백)는, 화소별로 백라이트 역할을 하여, 1:1(흑백 4K) 또는 1:4(흑백 HD) 정도로 화소를 밝힘으로서, OLED TV를 넘어서는 화질과 뛰어난 내구성이 장점이지만, 제조가 복잡하고, 원가가 비싸 더 이상 진척이 안 되고 있다. 상용화는, 하이센스가 2021년에 TV용으로 상용화를 하였고, 소니는 스튜디오 편집용으로 30인치 Dual Cell 4K 모니터를 4천여만원 판매하고 있다. 소니의 Dual LCD 4K 모니터는(BVM-HX310(구)/BVM-HX3110(신)), 스튜디오 UHD영상 컬러 표준 모니터로 활용이 되고 있다. 참고로 동급의 4K OLED 모니터(BVM-X300)는 단종이 되었다. 11)LCD, 정말 구형기술에 사양 산업일까? OLED TV가 등장을 하면서, LCD TV는 구형 기술에 사양 산업으로 취급받고 있다(국내 경우). 그렇지만, OLED TV가 LCD TV를 이어받기엔, 비싼 가격에 비해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이 떨어져 TV용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TV시장이 100"내외로 변화가 진행 되면서, OLED TV의 한계는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현재 LCD TV가 OLED TV에 쳐지는 것은 화질밖에 없다. 물론 지금의 LCD(LED/Mini LED) TV로는 OLED TV의 화질을 능가하긴 힘들다. 그렇지만, TV를 10년 이상 본다는 전제하에, 처음 구입해서 1~2년간은 화질이 다소 쳐지긴 하겠지만, 3~4년부터는 화질차이를 크게 느끼기 힘들고 5년 이후부터는 오히려 LCD(Mini LED) TV의 화질이 더 낫다고 본다. 그리고 LCD(LED/Mini LED) TV에 사용되는 패널의 컬러처리를 12bit로 한다면, LCD(Mini LED) TV의 화질이 더욱 향상 될 것이다. 또한 패널의 주사율도 4K 480Hz 또는 8K 240Hz까지 상용화해 나간다면, 화질은 OLED TV와 견주어도 크게 부족함이 없을 것이고, 패널의 주사율은 더 이상 OLED가 쫓아오지 못할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LCD는 구형기술도 아니고, 사양 산업도 아니다.
12)삼성D와 LGD의 LCD사업 철수 배경 삼성D와 LGD는, LCD사업을 철수한 이유로, '중국의 LCD굴기로 마진이 없어서'라고 하였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현재 LCD를 주력으로 가고 있는 중국이나 대만의 패널 제조사들은, 삼성D나 LGD처럼 LCD가 마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국이나 대만은 LCD를 기반(지속)으로 Micro LED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OLED는 애플이 중국에 판매하는 수량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의 일부 패널 제조사만 중소형을 중심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 결국 삼성D와 LGD의 LCD사업 철수는, 1~2등의 자만에 빠져 미래 LCD에 대한 투자(75"~/10.5세대)와 기술 개발을(Mini LED/Dual LCD) 등한시하면서, 중국이나 대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LCD가 마진이 없다는 핑계로 LCD사업을 철수한 것이다. 13)삼성D와 LGD의 LCD사업 철수에 따른 역설(역풍) ①LCD에 대한 주도권을 쥔 중국이, LCD를 무기로 OLED시장까지 좌지우지 하고 있다. OLED로 전환한 K-디스플레이가, 기존 LCD 물량과 가격을 OLED로 대처해 주지 못함으로서, 중국은 LCD를 빌미로 OLED시장에 대한 간섭과 LCD 가격을 자신들 잣대로 좌지우지하며,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②LCD패널 수입이 증가면서, 대중 무역적자의 1등 공신이 되고 있다. 2023년 9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23년 상반기 LCD패널 구매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약 2조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OLED수출로 벌어들이는 비용보다 LCD 수입 비용이 더 커지고 있다.
③삼성D와 LGD의 LCD종료로 중국-대만 업체들만 수혜를 받고 있다. 삼성D와 LGD가 생산하던 LCD물량을 중국-대만 업체들이 공급하면서, LCD를 기반(지속)으로 차기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Micro LED)를 진행하고 있다.
④중국산 제품과 차별성이 사라졌다. 국내 ICT제품은 그동안 패널의 우위성으로 성장하여 왔는데, 국산 ICT제품에 사용되는 패널이 이젠 대다수 중국이나 대만산 LCD패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우위성(차별화)이 없어, 국산 ICT기기의 경쟁력마저 떨어지고 있다. ⑤LCD의 기세는 오히려 커져만 가고 있다. OLED로 전환한 삼성D와 LGD가, LCD 가격에 OLED로 맞추어 주지 못하고, LCD 물량을 OLED로 대처해 주지 못함으로서, LCD의 기세는 오히려 켜져만 가고 있다. 특히 TV의 경우는 100이상까지 대중화가 진행되어, 100인치 이상 패널을 만들지 못하는 OLED는 경쟁력이 더욱 떨어지면서, LCD의 기세는 오히려 더 커져만 가고 있다. 14)LCD TV는 앞으로도 존재할 수 있을까?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가격과 성능에서, LCD TV를 넘어설 수 있는 디스플레이(패널) 나오지 않는 이상, LCD는 존재할 수밖에 없다. 고로 LCD(Mini LED) TV는 지속이 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앞으로 상당기간은 LCD의 가성비를 넘어설만한 패널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