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 3일 북한이 핵실험을 한 이후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 실험장 남쪽 갱도와 서쪽 갱도 주변에서 또 다시 대형 트랙터와 트레일러의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핵시설과 김정은 집무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타우러스 미사일 첫 시험발사가 성공했습니다. 공군은 올해 안에 170발을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통과 하루 만에 북한이 '외무성 보도'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번 제재로 오히려 핵미사일 개발의 끝을 볼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가정집, 사무실 등에 은밀히 도박장을 개설하고 60억원대 도박판을 벌여온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는데, 도박꾼 대다수가 주부들로 일부는 상당한 빚을 지고 가정파탄에까지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전염병 환자와 사망자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2016년 17명, 16명, 21명, 19명, 올해는 이미 31명이었습니다. 추수, 벌초와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경찰에 접수된 치매 질환자 실종신고가 5년 전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네요. 2013년 7983건, 2014년 8207건, 2015년 9046건, 2015년 9869건이었습니다.
■정식 수입 검사를 거치지 않는 중국 보따리상, 이른바 '다이궁'(代工)이 국내로 들여오는 식품에 심각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500여 명이 연간 1만7000t에 이르는 먹거리를 우리 국민 식탁에 올리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 검증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네요.
■전남 장흥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결혼장려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입법 예고하고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10월부터 2년간 3회에 걸쳐 분할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충남 청양에서는 2015년 8월 출산지원 조례를 개정한 이후, 한 시골 부부 가정에 다섯째 자녀가 출산해 2천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사례가 화재입니다.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에 고소득자가 편법으로 입주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2천522만 원이 넘는 차량에 대해선 임대주택 주차등록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번 추석, 열흘 간의 황금 연휴를 맞아 연휴 기준으론 사상 최대 인파가 해외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네요. 해외 여행객이, 백만 명을 훌쩍 넘을 걸로 보이는데요. 보름 정도 남은 추석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문의가 현재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어제 인터넷을 달군 소식이지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2009년 슈퍼모델 경력의 야구 아나운서 출신인 동갑내기 배지현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다네요. 최근 2년 간 교제해 왔고 류현진의 2017시즌이 끝나는 올 겨울 화촉을 밝힐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18호 태풍 '탈림'이 중국 내륙으로 상륙하지 않고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번 토요일 오후에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제주와 부산, 경남이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입니다.
■美, 對北제재 안통하자 中 12개 주요은행 직접제재 추진
■"트럼프, 11월 한중일 방문 추진…첫 아시아 순방"
■軍, 내년 말까지 대구 패트리엇 포대 수도권 전진배치
■청년실업에 일자리 증가폭 둔화…시험대 오른 文정부 고용정책
■檢, KAI 한국형전투기 분식회계 의혹 추적…하성용 보고 정황
■목요일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10도 넘는 일교차 '주의'
■주요대 수시모집 마감…성대 의예과 논술전형 256.3대 1
■[2018 평창] 평창행 KTX 개통 앞둔 상봉역, 막바지 공사 한창
■5·18 특조위 첫 일정 광주 방문…"헬기사격 등 진상 규명"
■"탈원전해도 예비 전력설비량은 과거만큼 필요"
■금융위, '채용비리' 김수일 금감원 부원장 사표 수리
■安, 전북 찾아 SOC 홀대론…"새만금 희생돼선 안 돼"
■검, '포스코 비리' 항소심서 이상득 징역 7년 구형
●도시바, SK하이닉스 진영과 반도체 매각협상 각서 체결
●韓 대기업 평균임금, 5인 미만 기업의 3배…美·日보다 격차 커
●적합판정 농장서 살충제…여주 '맑은계란' 회수·폐기
●'조기 106%↑' 추석 장보기 무섭네…수입축산물 다 올랐다
●8월 서울 주택 경매 낙찰가율 '뚝'…8·2대책 여파
●서울 내년 생활임금 9천211원…최저임금보다 22%↑
●"위안부 합의, 돈으로 거래"…1천300회 '수요시위'
●체육특기생 비리…뇌물수수 혐의 인천대 교수 구속
●검찰, 비서에 "머리가 있냐" 폭언 총영사 수사착수
●식약처, 농약 초과 검출 중국산 마늘종 회수
■검찰, '맥도날드 햄버거 발병' 전문가 간담회 추진
■국방부 '100 기무부대' 해체…합참 기무부대로 통합
■'경찰권 통제' 독립기구 설치…체포·구속절차 강화
■한국GM 노사 협상 결렬…'교섭 절차' 놓고 이견
■일본, '폭발사고' 도쿄전력 원전2기 재가동 승인
■5년간 분실 경찰신분증 4천603개…"범죄 악용 우려"
■자동제동기능 작동 안 해 앞 기관차 추돌…7명 사상
■터널 입구 더 밝아진다…진입 때 시야 장애 개선
■'양심불량'…사망자 무료교통카드 3천여개 사용돼
■50㎞/h 제한구역 많아진다…보행자중심 환경 조성
●'제2 조희팔' 1조원대 다단계 금융사기범 징역 15년
●메르스 최장기 입원 환자, 2년여 투병 끝에 숨져
●[코스피] 5.29p(0.22%) 내린 2,360.18
● 오늘의 건강정보
커피믹스 자주 마시는 중년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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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영어 한마디
늦었어요. 집에 가야겠어요.
It's late. I should be going home
※ 가야겠어요 ( I should be going )
아쉽네요. 오늘 참 즐거웠어요.
I guess so. I had a great time today.
네, 저도 당신과 함께 있어서 좋았어요.
Me too. It was nice see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