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사모도 아니고 안티이명박도 아니었어요.
노무현대통령 재임기간에도 불평불만이 가장 많았던 국민이었구요.
고향이 대구라 선거할때면 항상 기호1번 한나라당만 찍었어요.
지은죄를 회계하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교회를 다닌지도 31년~~
근데 오늘자로 아름다운교회는 안나가기로 했어요.
다른교회를 찾아봐야 할거 같아요..
왜냐하면 5월24일 일요일 성단에 꽃꽂이를 보고 화가나서 얼굴이 붉어 졌어요ㅠ
알록달록 형형색깔~꽃꽂이였거든요..
흰국화가 아니더라도 흰백합꽃으로..성단에 꽃꽂이를 할 순 없었나요?
교회는 정치적 색깔을 내면 안되겠지만
전직대통령이 서거하셨는데 하나님을 믿는다는 분들이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하는거잖아요..
현대통령도 말로만 예우를 다하라고 하고..
믿는 종교인들도 이러니ㅠ말뿐인 곳이 또 있었구나..싶더군요ㅠ
믿는다는 사람들이 서거하신 분을 위해서 기도 한번 못하는 건 그래요..이해할께요..
근데 성단에 꽃과 체육대회는 너무 하셨습니다.
다들 24일 체육대회를 열어서 웃고 뛰어 다니며 놀고 기쁘셨어요?
슬퍼하고 좌중은 못해도...
웃고 놀고는 아니잖아요?
믿는 사람이 더 모범이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KBS,SBS가 전직대통령이 서거하셨는데 오락방송이나 하고..
화도나고 어의없어서 교회가서 이 마음 달래리라 했는데...
더 어의없게 성단위에 꽃꽂이 색깔이 알록달록~
원래 1부~3부예배까지 있는데 그날은
3부예배 없애고 2부예배까지만 하고 전 교인이 체육대회에 가서 웃고 떠들고 달리고..ㅠ
이런 교회를 다녔다는게 창피했어요ㅠ
소망교회 이명박장로나 김동길이나 님들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ㅠ
요즘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르는데
창피하지만 글케 부르는 분들이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 씁쓸하네요..
조중동,방송사,대기업들 손가락질 하기전에
아주 우리 가까이 있는 이런 것들을 먼저 직시하고
먼저 고쳐 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 글을 올립니다.
꼭 묻고 싶습니다!
목사님,부목사님..꼭 그 날 체육대회를 열었어야 했었어요?
전직대통령이 서거 하셨는데 5월24일에 하기로 한 체육대회를
5월31일 일요일로 체육대회를 미뤘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었는지 묻고 싶어요..
혹시 그 꽃꽂이를 한분이 한나라당 식구세요?
또,체육대회 행사 이끄신 운영자 분은 2MB..팬이십니까?
하나님 욕먹게 하는 사람은 믿는 우리들 자신입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착하고 예의있고 경우가 더 있는거 같습니다~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아님 잘하는 건지여..?
아름다운교회 (분당서울대병원앞에 있음)
163-50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78번지
Tel.031-714-0691
www.beautifulchurch.com
첫댓글 그러니깐 개독교들이 욕먹지요 정말 순수한 종교인들은 그런날 축제성 행사를 모두 연기를 했지요
제가 오바하는 거라고 교회 다시 나오라더군요..전대통령이 네 부모,친척도 아니고 우리 교회랑 무슨 상관인데 성단에 흰국화에 흰백합을 꼭~꽃꽂이 해야 할 이유가 있냐랍니다ㅠ체육대회도 교인끼리 친민목을 위해서 하는건데 서거한 당일도 아니고 담날했는데 저보고 너무 민감한거 아니냐네요ㅠㅠ
부모 친척도 아닌데 그 많은 사람들이 애도하는 모습을 보인것을 이해도 못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종교인인지, 다른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줄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개념없는 먹사님~~~허기야 개독교는 하늘나라 가는날이라 그런가 ?
잘하신겁니다.. 최소한의 예의조차도 지키지않는 그사람들이 잘못한 것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ㅠㅠ
잘하신겁니다....인간으로서 그래서는 안되는거지요.
상처를 많이 받아셨네요..그 마음 백번 알것 같예요....당신 같은 사람들이 진정 하느님을 사랑하시는 사람입니다.
정말 저러니깐 욕먹지
저두 오늘부터 안나갑니다.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만인 모아놓고 세뇌교육시키는 한 집단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목사를 거의 지도자대하듯하는거 하며 설교도중 어쩌다 흘린 전정권에 대한 비판을 486세대들이 다 받아들이는거 보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세상릉 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님이 어리시다면 하나님의 말씀만 정말 전파하는 교회를 찾으셔야 할것이면 종교란 인생에 의지하는 정도면 된다는 생각으로 넘무 빠져서 주중,주말내내 거기서 살게하는 교회의 풍토를 잘생각하시어 중심 잡으시길 바랍니다.
교회에서 난리났나봐요? 글을 올렸다구요.. 조중동이 눈치보며 글을 올리듯 종교단체도 똑같네요ㅠ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말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요?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안하면 되지 글을 올린 사람을 더 야단치네요ㅠ어의가없다 이젠 말도 안나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