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에서 예고된 4번 째 길이었지만
그래도 이승에서 함께 호흡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서러움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일산 자택에서 1년이상을 병마와 싸우시고, 도저히 자식들이 요양하기 힘든 상황에서
퇴계원 노인보호시설에
20일 정도 계시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한 면회금지에 자식 돤 도리로서 후회가 될 것 같아,
공기 좋은 우리집에 모신지 2개월 동안
집사람의 헌신적인 케어와 매주 5일간 아침마다 들려서 보살핀 간호사,
일요일마다 처형제가족들의 방문, 간호에도 불구하고 결국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그나마도 옆에 있으면서 와이프랑 임종을 보게 되고
비록 死身이었지만 아버님의 영혼을 향해
기도와 함께
아버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해드릴 수 있음에
심심한 자위를 해 봅니다.
시국의 코로나 비상 정책과 기상의 악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많은 분들이
문상 오시고,
비록 문상은 아니더라도 댓글이나
조의로 충분한 애도를 해 주신
친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 드리지 못하는 점 십분 양해 바라며,
앞으로 친구님들의 경조사에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꼭 연락을 주시기 바라면서
재삼 고마움을 표합니다.
- 불효자 이국일 올림 -



첫댓글 삼가 부친님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ㆍ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060 울 까페에 맨토 되시는 동행님이 계서 항상 자랑스렀네요
매일 주시는 동시다발이지만 sns 톡 읽으면서..!!!
나이들어 익어감에 ~ 크ㅡ 마믕 다짐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해요 오늘 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