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출국을 앞두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고위공직자 인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으로 대통령은 사법부 새 수장 선임은 각 정당의 이해관계로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조속한 국회 인준을 호소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인 SLBM을 개발하고 있고 이를 발사할 신형 잠수함도 건조하고 있어 이를 막는데는 핵잠수함 도입이 필요한데요. 11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간에 핵잠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최근 도난당한 화물차 3대의 행방이 묘연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의 차량 질주 테러에 이용된 승합차들과 비슷한 종류이고, 특히 추가 예상되는 테러지역이 이탈리아로 지목된 상황이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으로 등재된 자메이카의 바이올렛 브라운 할머니가 현지 시각 15일 11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1900년 3월 10일생으로 최근 며칠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오고 있었습니다.
■어제 새벽 강원도 강릉에서 무허가 건축물의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건물이 무너지면서 매몰돼 숨졌습니다. 정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베테랑 소방관과 임용된 지 1년도 안 된 20대 소방관이 순직해 안타까움이 더하네요.
■집단휴원 여부를 놓고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던 사립유치원들이 결국 휴원 철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업계 내부에서는 이를 두고 여전히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불씨는 여전히 남은 모습입니다.
■최근 5년 간 병역 회피 사례로 고의적인 체중 변화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 자료를 보면,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병역 면탈은 모두 227건이었고, 이 중 고의적인 체중 변화는 57건에 달했습니다.
■롯데가 중국에서 롯데마트를 철수시키기로 한 데 이어 음료와 제과도 손을 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드 보복의 여파로 10조원을 쏟아 부은 롯데의 중국 사업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가처분소득과 주택가격을 비교했을 때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나 영국 런던보다 힘든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을 넘게 모아야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론 국내에서 비행기를 타는 모든 탑승객이 전신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간 논란이 되었던 신체 윤곽 이미지 및 방사선 노출을 개선한, 새 전신검색대가 내년 초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시작으로 모든 공항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OECD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노출도는 세제곱미터 당 32마이크로그램으로, 조사 이래 가장 나쁜 수치였으며, 우리나라는 17차례 조사에서 12번이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서산과 아산, 천안 등 석탄화력발전소가 많은 충남권 도시에서 초미세먼지 노출도가 높았습니다.
■특정인을 겨냥해 올린 비방글, 같은 글이라도 어디에 게시했느냐에 따라 유무죄가 갈린다고 합니다. 인터넷카페에 쓴 경우엔 무죄, 카카오스토리에 썼을 땐 '모욕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핵심은 불특정 다수인이 아무런 제약없이 볼 수 있는 곳이냐, 아니냐 라는 겁니다.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링단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찾아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사과ㆍ배ㆍ쇠고기 등 36개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평균 18만5천원이 들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7천원으로 18% 더 비쌌습니다.
■혼추족, 편도족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구직 등의 이유로 추석에 고향 안가고 혼자 지내는 분들, 편의점 도시락 이용하는 분들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혼자 추석 지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명절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이번 추석도 그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미 정상, 유엔총회 앞두고 통화…"北 도발할수록 몰락의 길"
■정부 "대북인도지원 정해도 시기는 종합적 고려해 결정"
■사립유치원 집단휴업 공식 철회…"불편 끼쳐 죄송"
■"적 항공기 출현, 긴급 잠항!"…軍, 잠수함 수중작전 첫 공개
■태풍 지나고 화창한 휴일…나들이·벌초객으로 곳곳 정체
■'성형 후 사진'만 예쁘게…9개 병·의원 과장 광고 적발
■추석연휴도 '빈익빈부익부'…300인미만 기업 44% "열흘 못쉰다"
■김은경 환경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천식 포함될것"
●사드 불똥에 한국기업 중국 직접투자 '반토막'
●신고리 참여단 478명, 한 달간 '숙의과정' 돌입
●'팍팍한 서울살이'…30대 가구주 3명중 1명 '내집'
●한국 초미세먼지 노출도 OECD '부동의 1위'
●'폭발사고' STX조선해양 안전관리 전반에 구멍 숭숭
●고소득 건보 체납자 6만명…밀린 돈만 '1천500억'
●장수말벌, 사람 머리보다 다리 먼저 공격…어두운색 민감
●"'리콜' 어린이 제품, 절반만 회수…유해물질 검출제품 상당수"
●'고깃값 부풀리고 담보 중복설정' 5천700억 육류담보 대출사기
●군대 안 가려고 눈에 키미테를?…병역면탈 5년 새 227건
●"얼굴만 보고 통과"…안면인식 대중화 '기대vs걱정'
●'음주운전' 검사 10년간 모두 경징계 '솜방망이' 처벌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발표 놓고 고용부 "고민"
■초대형 광석운반선 대규모 발주 임박…조선 '반색'
브라질 발레, 30척 신조 계획…현대중공업 수주 기대감
■유엔총장 "아웅산 수치, 마지막 기회"…로힝야 경고
■"2022년 결핵발생률 10만명당 80명→40명으로 낮춘다"
■태풍 탈림 日열도 강타…78만명 대피령·정전·항공기 결항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신뢰 쌓고 투명성 높일 것"
■증권사들 채용문 '활짝'…'빅5' 공채 300명 넘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원 인상…사용 범위도 확대
■전세계 우울증환자 3억명…"2주간 무기력감땐 의심"
■알레르기 재발 원인 찾았다…"새 치료법 개발 적용"
■미국서 흑인 쏜 백인경관 무죄판결 불복종시위 확산
●말레이 기숙학교 화재 참사는 방화…학생 7명 체포
●임협 스트레스로 쓰러진 노조위원장 "업무상 재해"
●공장서 볼트 줍던 50대 근로자, 리프트에 깔려 숨져
●"패치 붙인 부위에 군살 빠진다"…동물실험 성공
●'서울 차 없는 날' 24일 광화문∼숭례문 차량 전면통제
●카톡 이모티콘 "인지도·차별성이 구매 욕구 자극"
●유럽 심장부에 물결친 韓流…브뤼셀서 한국문화 한마당 '성황'
●日서 혐한 테러 당한 한국계 여배우의 외침 "모두 지구인이다"
●'0'은 언제부터 사용됐나…옥스퍼드대, 3∼4세기 인도 자료 확인
● 오늘의 건강정보
한국인 발병률 1위 위암, 식탁 위 음식부터…
https://shealth.life/r/tMaa
● 오늘의 영어 한마디
매일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I think of you every day.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요.
I'm so in love with you.
당신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요.
I want to spend my lif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