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cactus
여기 26살 '노처녀' 구해령이 있음
해령은 어린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넓은 식견을 갖고 있으며 신식문물을 잘 다루는 여인임
해령은 결혼할 생각이 없었음
그냥 지금처럼 오라버니랑 가끔 술마시면서 책을 읽으며 사는게 소원이지만 조선은 그걸 허락할리가 없었음..오라버니는 해령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혼인처를 구해옴ㅠ
해령은 혼인전날밤 궐에서 여사관을 뽑기위해 별시(임시과거)를 치르겠다는 방을 보게되고
참고로 사관은 임금 따라다니면서 실록을 기록하는 관직
혼인하기로 한 남자에게 혼담을 물려달라고 무릎 꿇고 간청함 남자도 안절부절하면서 같이 무릎꿇음ㅋㅋㅋㅋ
하지만 남자 왈
혼인은 집안과의 약속이고 낭자가 파혼 당한다면 평생 손가락질 받을거라며ㅠㅠ 거절
그렇게 체념하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죄송합니다 저는,,이 혼인을 할 수 없습니다,,!!"
해령의 바람대로 남자가 결혼을 파토냄
밖에서 이 소리를 들은 해령..바로 과거를 보러 ㄱㄱ!!
그렇게 시험이 시작되고
문제 자체가 틀렸다고 생각한 해령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답지를 적음
하지만 과감하게 적은 답지때문에 출시자인 세자와 독대까지 하고요
마 이게 조선의 압박면접이다
좆됐다 떨어졌다
세자한테 엄청 털리고 나오는데
결국 최종 4인에 뽑히게됨...!
oh공무원oh
사실 과감한 신하를 원했던 세자
해령을 픽함
그리고 두근두근 첫출근날
괜히 교지 한번 더 읽어주고
이게 냄져들만 맸던 웅앵..나도 이제 맨다..!
새벽공기도 너무 좋고요
"일찍오셨습니다^^"
입사동기들과 인사를 나눔
"다같은 권지(견습관원) 신세니 정답게 지내요ㅎㅎ
나는 허아란이고"
"저는 오은임입니다"
그렇게 통성명을 하고있는데
"과거를 본 계집들일세 수치를 모르는데 예라고 알겠는가?"
역시나 아니꼽게봄
남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죠ㄷㄷ
하지만 또다른 합격자가 들어오자 분위기 갑분싸되고 눈치보면서 사라짐,,떼잉,,!
"제 아비때문입니다(한심) 앞으로는 대루청에 반각씩 늦게 오십시요.제가 있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이분은 높은 대신의 딸 송사희였음
그렇게 여사관 사총사 결성!
그리고 출근하는데 어떤 냄져무리가
예문관은 그쪽이 아니라며 친절하게 길을 알려줌
ㅎㅎ감사합니다~!
그리고 알려줬던 길로 왔는데
엥 알고보니 막다른길
존나 엿맥인거ㅜㅜ
첫출근...지각..좆됨의 향기를 강하게 느낌
겁나 뛰어~~~~~!!!
헠헠 죄송합니다!!!!
"아니 글쎄 어떤 미친놈이~!"
헉ㅅㅂ
ㅇㅇ그 어떤 미친놈 여깄음
"여기...계셨네...."
앞으로 사총사의 운명은?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넷플 있음
첫댓글 헉 재밌겠다 잼써?
응응 넷플에도 올라와 있으니까 봐주라~
해령이 멋지고 똑똑하고 귀엽고 다해ㅠㅠ
이거 재밌음ㅋㅋ 남주 연기는... 솔직히 참아야되고 비중별로없드라 얼굴은 찰떡인디 여주가 넘나뤼귀여움 ㅠ
대존잼
맞아 이거 재밌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차은우랑 찍은거야!
@민 우원 ㄱㅆ 막 짤로 돌아다니는거 너무 악편이라고 생각해 ㅠㅠ 진짜 비중 딱 여주 키링남이고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으려구 오버? 하는 연기도 많구 그래서 막 엥? 스러운 부분 ㅂㄹ 없어 그리고 여성서사에 여성원탑이라 남주 구하기도 힘들었대 나는 저 말 듣고 차은우 응원해주고 싶었어..!
이거 다른 글에 남긴 답댓인데 읽어주라
구해령 진짜 존잼
구해령 최고야
이거 보다가 해령이 오래비한테 캐감동함 거의 딸 키우듯 키우던데 26살 될때까지 시집가기 싫다는 동생 봐주고 과거보겠다고 결혼 당일 파토 봐주고 배고플까봐 도시락 챙겨보내고
헐.. 존나조신하다..... 내남자로 딱인디
이거 남주가 흠인 드라마 아닌가ㅠㅠㅠ 그래서 못보겠든데ㅠㅠ
ㄱㅆ 막 짤로 돌아다니는거 너무 악편이라고 생각해 ㅠㅠ 진짜 비중 딱 여주 키링남이고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으려구 오버? 하는 연기도 많구 그래서 막 엥? 스러운 부분 ㅂㄹ 없어 그리고 여성서사에 여성원탑이라 남주 구하기도 힘들었대 나는 저 말 듣고 차은우 응원해주고 싶었어..!
@민 우원 이거 다른 글에서 남긴 답댓인데 읽어주라~!